[빅뉴스] BTS 업고 코스피 입성 빅히트, 따상 실패…“출근 방해” 기자 찍어 SNS 올린 추미애

입력 2020.10.15 (23:50) 수정 2020.10.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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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 여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의 안보협의회 관련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중국' 연관 뉴스 중에,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을 배제하는 미국 주도의 클린네트워크에 한국이 자국 안보를 위해 반드시 동참해야 한다는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크라크 차관은 중국은 감시 사회를 꿈꾸고 있다며 연대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언론들은 경제와 군사 분야에서 미국의 반중전선 동참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오늘 코스피에 상장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빅히트 주가는 공모가의 두배인 27만 원으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35만 천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면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는거였는데요.

하지만 3분 만에 상한가가 풀렸고, 시초가보다 4% 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언론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라며 높은 공모가와 BTS에 집중된 매출 구조 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도 부동산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서울 전세값 상승률은 0.08%로 나타났습니다.

68주째 연속 상승한 건데요.

수도권 전체도 62주째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8주 연속 0.0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강남구의 집값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은 정치 뉴스 키워듭니다.

'북한'이 최근 열병식을 중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을 최고 사령관 대신 총사령관으로 호칭했는데요.

이 변화가 단순한 용어 정리인지 지위 변화가 포함되는 건지 아직 불분명해 보인다는 통일부 당국자의 발언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최고 지도자에게만 붙여온 장군 호칭을 군 장성들에게 붙인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는데 통일부 당국자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책임 규명과 유족 보상을 촉구한 유엔 인권특별 보고관의 보고서 내용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늘은 자신의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출근을 방해한다고 비판해 온라인을 달궜습니다.

추 장관은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는데요.

과도한 취재가 문제라는 의견과, 기자 얼굴을 공개한 건 이른바 좌표 찍기,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충돌했습니다.

총선이 치러진 지 정확히 6개월이 된 오늘은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인데요.

'검찰'이 오늘, 현역 국회의원들을 줄줄이 기소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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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15 23:50:45
    • 수정2020-10-16 0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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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여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입니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의 안보협의회 관련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중국' 연관 뉴스 중에,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을 배제하는 미국 주도의 클린네트워크에 한국이 자국 안보를 위해 반드시 동참해야 한다는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 인터뷰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크라크 차관은 중국은 감시 사회를 꿈꾸고 있다며 연대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언론들은 경제와 군사 분야에서 미국의 반중전선 동참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오늘 코스피에 상장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빅히트 주가는 공모가의 두배인 27만 원으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인 35만 천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면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는거였는데요.

하지만 3분 만에 상한가가 풀렸고, 시초가보다 4% 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언론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라며 높은 공모가와 BTS에 집중된 매출 구조 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도 부동산 관련 뉴스가 많았는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서울 전세값 상승률은 0.08%로 나타났습니다.

68주째 연속 상승한 건데요.

수도권 전체도 62주째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8주 연속 0.0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강남구의 집값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음은 정치 뉴스 키워듭니다.

'북한'이 최근 열병식을 중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을 최고 사령관 대신 총사령관으로 호칭했는데요.

이 변화가 단순한 용어 정리인지 지위 변화가 포함되는 건지 아직 불분명해 보인다는 통일부 당국자의 발언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최고 지도자에게만 붙여온 장군 호칭을 군 장성들에게 붙인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는데 통일부 당국자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책임 규명과 유족 보상을 촉구한 유엔 인권특별 보고관의 보고서 내용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늘은 자신의 자택 앞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출근을 방해한다고 비판해 온라인을 달궜습니다.

추 장관은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했는데요.

과도한 취재가 문제라는 의견과, 기자 얼굴을 공개한 건 이른바 좌표 찍기,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충돌했습니다.

총선이 치러진 지 정확히 6개월이 된 오늘은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인데요.

'검찰'이 오늘, 현역 국회의원들을 줄줄이 기소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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