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檢, 김봉현 66회 불러 회유…총장, 사과부터 했어야”

입력 2020.10.21 (09:36) 수정 2020.10.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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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검을 비난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김 전 회장이 석 달 동안 66차례 서울남부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부당한 수사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힌 순간에도 검찰이 수용자를 이용해 범죄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찰이 김봉현을 상대로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지만, 야권 정치인 로비와 검사 향응 진술은 지검장의 대면 보고에 그쳤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했다"라면서 "검찰총장은 중상모략이라고 화내기 전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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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秋 “檢, 김봉현 66회 불러 회유…총장, 사과부터 했어야”
    • 입력 2020-10-21 09:36:34
    • 수정2020-10-21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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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검을 비난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서 김 전 회장이 석 달 동안 66차례 서울남부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부당한 수사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힌 순간에도 검찰이 수용자를 이용해 범죄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찰이 김봉현을 상대로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지만, 야권 정치인 로비와 검사 향응 진술은 지검장의 대면 보고에 그쳤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했다"라면서 "검찰총장은 중상모략이라고 화내기 전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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