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픽쓰리] 경제부총리 “전세 안정 총력” 민주당, 다음 주 추가 대책 발표

입력 2020.10.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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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전세 안정 총력"…민주당, 다음주 추가 대책 발표

아직도 전세집을 못 찾고 있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전세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당 차원 부동산 대응팀에서 전세 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중인데 이르면 다음 주 안에 전,월세 관련대책을 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세난은 언제쯤 해소될까요.

이번달 서울과 경기도 입주 물량은 만 2천 여건으로 지난 8월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8천 가구가 입주하는 연말쯤에나 전세 물량 공급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거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입니다.

'품질 논란' 현대·기아차 조직 재정비

끊임없이 불거지는 품질 이슈로 현대기아차 요즘 곤혹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력 전기차 코나는 화재 사고, 신형 카니발도 연료가 새 나와 출시 두 달 만에
리콜 대상이 됐습니다.

엔진 관련 품질 비용으로 3조4000억원 규모의 추가 충당금을 반영하느라 올해 3분기 적자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정의선 신임 현대차 회장이 취임식때 강조한 '완벽한 품질'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개발 단계에서 참여했던 연구소부터 차량 정비 부서까지 전 부문에서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대 할인 행사 임박…코로나 변수는?

이른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유통업계 최대 할인 행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보통 11월 중순 전후로 세일을 시작해 연말까지 소비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올해는 시점이 당겨졌습니다.

이유는 역시 코로납니다.

세일 기간과 폭을 늘려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고, 방문객을 분산시켜 코로나 확산도 막겠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홈데포 등 대표 유통 업체들이 일찌감치 ‘블랙 프라이데이’에 준하는
대규모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미 할인 행사에 들어갔는데요,

신선식품을 포함해 의류, 태블릿 PC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오늘 오후 5시 50분 KBS2TV <통합뉴스룸 ET>에서 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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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1 17:28:19
    경제
경제부총리 "전세 안정 총력"…민주당, 다음주 추가 대책 발표

아직도 전세집을 못 찾고 있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전세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여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추가 대책을 예고했습니다.

당 차원 부동산 대응팀에서 전세 시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분석중인데 이르면 다음 주 안에 전,월세 관련대책을 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세난은 언제쯤 해소될까요.

이번달 서울과 경기도 입주 물량은 만 2천 여건으로 지난 8월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8천 가구가 입주하는 연말쯤에나 전세 물량 공급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거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입니다.

'품질 논란' 현대·기아차 조직 재정비

끊임없이 불거지는 품질 이슈로 현대기아차 요즘 곤혹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력 전기차 코나는 화재 사고, 신형 카니발도 연료가 새 나와 출시 두 달 만에
리콜 대상이 됐습니다.

엔진 관련 품질 비용으로 3조4000억원 규모의 추가 충당금을 반영하느라 올해 3분기 적자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정의선 신임 현대차 회장이 취임식때 강조한 '완벽한 품질'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섭니다.

개발 단계에서 참여했던 연구소부터 차량 정비 부서까지 전 부문에서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대 할인 행사 임박…코로나 변수는?

이른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유통업계 최대 할인 행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보통 11월 중순 전후로 세일을 시작해 연말까지 소비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올해는 시점이 당겨졌습니다.

이유는 역시 코로납니다.

세일 기간과 폭을 늘려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고, 방문객을 분산시켜 코로나 확산도 막겠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홈데포 등 대표 유통 업체들이 일찌감치 ‘블랙 프라이데이’에 준하는
대규모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미 할인 행사에 들어갔는데요,

신선식품을 포함해 의류, 태블릿 PC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 내용은 오늘 오후 5시 50분 KBS2TV <통합뉴스룸 ET>에서 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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