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고용안정지원금 ‘중복 지급’…뒤늦게 환수 소동
입력 2020.10.21 (19:33)
수정 2020.10.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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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에 지급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부가 중복 지급됐습니다.
뒤늦게 돈을 환수해야 하는데, 전체 규모도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탭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는 여자는 얼마 전 동료들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당 150만 원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일부가 250만 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잘못 지급된 겁니다.
[방과 후 강사/음성변조 : "그거(지원금) 150(만 원)인데. (근데 그게 250만 원이 지급이 된 거죠? 그러면 일부 사람들한테는?) 그렇죠. 그렇죠"]
이에 대해, 고용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에 대해 지원금이 중복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 대상자를 정리하다 보니 생긴 실수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 중복 지급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조차 안 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는 있는데, 자치단체와 다시 한 번 몇 차례 더 왔다 갔다 해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어서."]
고용부는 지원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중복 지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뒤늦게 반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교통사고 환자 입원 실태 점검
원주시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 달(11월) 13일까지 원주시내 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 관리 상황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준수 여부 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횡성군, 추동리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 추진
횡성군은 내년(2021년) 말까지,횡성읍 추동리에 28만 8,000제곱미터 넓이로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제2문화복합단지에는 문화나 관광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일(22일) 추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정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에 지급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부가 중복 지급됐습니다.
뒤늦게 돈을 환수해야 하는데, 전체 규모도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탭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는 여자는 얼마 전 동료들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당 150만 원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일부가 250만 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잘못 지급된 겁니다.
[방과 후 강사/음성변조 : "그거(지원금) 150(만 원)인데. (근데 그게 250만 원이 지급이 된 거죠? 그러면 일부 사람들한테는?) 그렇죠. 그렇죠"]
이에 대해, 고용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에 대해 지원금이 중복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 대상자를 정리하다 보니 생긴 실수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 중복 지급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조차 안 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는 있는데, 자치단체와 다시 한 번 몇 차례 더 왔다 갔다 해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어서."]
고용부는 지원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중복 지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뒤늦게 반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교통사고 환자 입원 실태 점검
원주시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 달(11월) 13일까지 원주시내 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 관리 상황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준수 여부 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횡성군, 추동리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 추진
횡성군은 내년(2021년) 말까지,횡성읍 추동리에 28만 8,000제곱미터 넓이로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제2문화복합단지에는 문화나 관광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일(22일) 추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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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21 1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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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에 지급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부가 중복 지급됐습니다.
뒤늦게 돈을 환수해야 하는데, 전체 규모도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탭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는 여자는 얼마 전 동료들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당 150만 원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일부가 250만 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잘못 지급된 겁니다.
[방과 후 강사/음성변조 : "그거(지원금) 150(만 원)인데. (근데 그게 250만 원이 지급이 된 거죠? 그러면 일부 사람들한테는?) 그렇죠. 그렇죠"]
이에 대해, 고용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에 대해 지원금이 중복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 대상자를 정리하다 보니 생긴 실수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 중복 지급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조차 안 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는 있는데, 자치단체와 다시 한 번 몇 차례 더 왔다 갔다 해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어서."]
고용부는 지원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중복 지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뒤늦게 반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교통사고 환자 입원 실태 점검
원주시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 달(11월) 13일까지 원주시내 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 관리 상황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준수 여부 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횡성군, 추동리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 추진
횡성군은 내년(2021년) 말까지,횡성읍 추동리에 28만 8,000제곱미터 넓이로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제2문화복합단지에는 문화나 관광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내일(22일) 추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정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에 지급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부가 중복 지급됐습니다.
뒤늦게 돈을 환수해야 하는데, 전체 규모도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탭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는 여자는 얼마 전 동료들로부터 황당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등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당 150만 원까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일부가 250만 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원금이 잘못 지급된 겁니다.
[방과 후 강사/음성변조 : "그거(지원금) 150(만 원)인데. (근데 그게 250만 원이 지급이 된 거죠? 그러면 일부 사람들한테는?) 그렇죠. 그렇죠"]
이에 대해, 고용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에 대해 지원금이 중복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급 대상자를 정리하다 보니 생긴 실수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체 중복 지급 규모에 대해선 정확하게 파악조차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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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는 지원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중복 지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가며, 뒤늦게 반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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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일(22일)부터 다음 달(11월) 13일까지 원주시내 의료기관 12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통사고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 관리 상황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준수 여부 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횡성군, 추동리에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 추진
횡성군은 내년(2021년) 말까지,횡성읍 추동리에 28만 8,000제곱미터 넓이로 '제2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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