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기업 10곳 중 4곳, 이자도 못 갚아”…美 “반중 네트워크 참여하라” 韓 압박

입력 2020.10.21 (23:52) 수정 2020.10.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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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7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먼저, 정치 뉴스 장식한 키워드 보겠습니다.

앞서 보도해드린, '금태섭' 전 의원 오늘 단연 화제의 키워드였고요.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오늘도 언론 노출량이 많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경찰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경찰이 강도높은 혁신으로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광화문 집회를 봉쇄한데 대해서도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위법한 집단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는데요.

언론들은 대통령이 경찰에 힘을 실어주며 검찰을 대할 때와 온도차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외통위의 주중 한국대사관 국감에서 나온 '장하성' 대사 발언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고려대 교수 시절 법인 카드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장 대사는 유흥주점이 아니라 일반 음식점에서 결제했던 거라고 해명하면서 적절하지 못하게 쓴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물류업체들이 BTS와 관련된 상품 배송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장 대사는 중국 고위급에 문제 제기를 했다며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든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열 곳 가운데 네 곳 정도가 번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한계기업 비율이 5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현 정부 들어 서울 중소형 아파트 값이 65% 이상 올랐고, 정부가 내년부터 9억 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격도 높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언론들은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뉴스 장식한 키워드 보겠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키워드로 올라왔는데요.

스가 총리,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에서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되면 한일 관계에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남관표 주일 대사는 스가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국감에서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을 향해 심사숙고, 법적 위험 같은 말까지 써가며 한국에 대한 반중 네트워크 참여 압박 강도를 높였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미국의 대중 정책에 함께 할 아시아 국가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한국만 언급하지 않았는데 언론들은 이 역시 한국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했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고의로 구급차와 사고를 낸 뒤 못 가게 가로막아 이송되던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한 택시기사가 오늘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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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해드린, '금태섭' 전 의원 오늘 단연 화제의 키워드였고요.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오늘도 언론 노출량이 많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경찰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경찰이 강도높은 혁신으로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광화문 집회를 봉쇄한데 대해서도 국민의 기본권 침해를 최소화하면서 위법한 집단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는데요.

언론들은 대통령이 경찰에 힘을 실어주며 검찰을 대할 때와 온도차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외통위의 주중 한국대사관 국감에서 나온 '장하성' 대사 발언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고려대 교수 시절 법인 카드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장 대사는 유흥주점이 아니라 일반 음식점에서 결제했던 거라고 해명하면서 적절하지 못하게 쓴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물류업체들이 BTS와 관련된 상품 배송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장 대사는 중국 고위급에 문제 제기를 했다며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 키워든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열 곳 가운데 네 곳 정도가 번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한계기업 비율이 5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현 정부 들어 서울 중소형 아파트 값이 65% 이상 올랐고, 정부가 내년부터 9억 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격도 높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언론들은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뉴스 장식한 키워드 보겠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키워드로 올라왔는데요.

스가 총리,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에서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되면 한일 관계에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남관표 주일 대사는 스가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국감에서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을 향해 심사숙고, 법적 위험 같은 말까지 써가며 한국에 대한 반중 네트워크 참여 압박 강도를 높였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미국의 대중 정책에 함께 할 아시아 국가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한국만 언급하지 않았는데 언론들은 이 역시 한국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했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고의로 구급차와 사고를 낸 뒤 못 가게 가로막아 이송되던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한 택시기사가 오늘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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