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여성엄마위, 초등 돌봄교실 공적 확대 촉구

입력 2020.10.22 (19:27) 수정 2020.10.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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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북도당 여성엄마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초등 돌봄교실을 공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초등학교마다 다른 방과후교실과 주먹구구식 돌봄교실을 제도화, 법제화하고 돌봄교사 전일제 도입 등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된 돌봄체계 관련 특별 법안은, 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시도교육청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학부모 의견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금숙/학부모 대표 : "전국 지자체 재정 자립도를 보면 서울 강남구가 74%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상위권은 대부분 수도권에 쏠려 있다. 전라북도 관내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전주시만 30%대일 뿐 대부분 10~20%대에 불과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은 지역별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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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여성엄마위, 초등 돌봄교실 공적 확대 촉구
    • 입력 2020-10-22 19:27:43
    • 수정2020-10-22 19:42:32
    뉴스7(전주)
진보당 전북도당 여성엄마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초등 돌봄교실을 공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초등학교마다 다른 방과후교실과 주먹구구식 돌봄교실을 제도화, 법제화하고 돌봄교사 전일제 도입 등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도 촉구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된 돌봄체계 관련 특별 법안은, 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시도교육청에서 지자체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학부모 의견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금숙/학부모 대표 : "전국 지자체 재정 자립도를 보면 서울 강남구가 74%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상위권은 대부분 수도권에 쏠려 있다. 전라북도 관내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전주시만 30%대일 뿐 대부분 10~20%대에 불과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은 지역별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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