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마지막 TV 토론서 격돌…다음 달 3일 美 대선

입력 2020.10.23 (12:22) 수정 2020.10.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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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종 현안을 놓고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두 후보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토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리더십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토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신속한 대응으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지만 바이든 후보는 "이렇게 많은 사망자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으로 남아 있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미 언론은 난장판이 연출됐던 1차 토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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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바이든, 마지막 TV 토론서 격돌…다음 달 3일 美 대선
    • 입력 2020-10-23 12:22:27
    • 수정2020-10-23 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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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종 현안을 놓고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두 후보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토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리더십 등 6개 주제를 놓고 90분간 토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신속한 대응으로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지만 바이든 후보는 "이렇게 많은 사망자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으로 남아 있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미 언론은 난장판이 연출됐던 1차 토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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