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품의약국(FDA), 렘데시비르 정식 사용 승인…“첫 코로나19 치료제”

입력 2020.10.23 (12:25) 수정 2020.10.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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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정식 사용을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긴급 사용을 승인한 지 5개월 만으로,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의 회복 기간이 5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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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식품의약국(FDA), 렘데시비르 정식 사용 승인…“첫 코로나19 치료제”
    • 입력 2020-10-23 12:25:20
    • 수정2020-10-23 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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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의 정식 사용을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5월 긴급 사용을 승인한 지 5개월 만으로,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의약품이 됐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의 회복 기간이 5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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