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이상징후 울산서도 13명…시민 “불안”
입력 2020.10.23 (23:30)
수정 2020.10.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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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13명이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이 밝힌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징후 사례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570건.
국내에선 해마다 알레르기 등의 이상징후 사례가 100건이 넘게 보고됐는데, 올해는 급격히 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13건의 이상징후가 보고됐습니다.
올해 울산 접종자의 0.004%에 해당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발진과 홍반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은 무기력증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이 접종자가)힘 빠진 현상이 있어서, 무기력증, 힘 빠짐 현상인데... 원래 기저질환 자체는 없고..."]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안전성 논란까지 일자 시민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최성희/남구 신정동 : "(백신을) 맞아야 되나 안 맞아야 되나... 안 맞으면 더 위험하니까...
맞기는 맞아야 되는데 더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백신을) 맞는데..."]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이 사망원인으로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일주일간 접종을 유보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독감 백신 문제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13명이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이 밝힌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징후 사례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570건.
국내에선 해마다 알레르기 등의 이상징후 사례가 100건이 넘게 보고됐는데, 올해는 급격히 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13건의 이상징후가 보고됐습니다.
올해 울산 접종자의 0.004%에 해당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발진과 홍반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은 무기력증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이 접종자가)힘 빠진 현상이 있어서, 무기력증, 힘 빠짐 현상인데... 원래 기저질환 자체는 없고..."]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안전성 논란까지 일자 시민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최성희/남구 신정동 : "(백신을) 맞아야 되나 안 맞아야 되나... 안 맞으면 더 위험하니까...
맞기는 맞아야 되는데 더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백신을) 맞는데..."]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이 사망원인으로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일주일간 접종을 유보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독감 백신 문제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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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24 0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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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13명이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이 밝힌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징후 사례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570건.
국내에선 해마다 알레르기 등의 이상징후 사례가 100건이 넘게 보고됐는데, 올해는 급격히 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13건의 이상징후가 보고됐습니다.
올해 울산 접종자의 0.004%에 해당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발진과 홍반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은 무기력증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이 접종자가)힘 빠진 현상이 있어서, 무기력증, 힘 빠짐 현상인데... 원래 기저질환 자체는 없고..."]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안전성 논란까지 일자 시민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최성희/남구 신정동 : "(백신을) 맞아야 되나 안 맞아야 되나... 안 맞으면 더 위험하니까...
맞기는 맞아야 되는데 더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백신을) 맞는데..."]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이 사망원인으로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일주일간 접종을 유보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독감 백신 문제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13명이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질병관리청이 밝힌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징후 사례는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570건.
국내에선 해마다 알레르기 등의 이상징후 사례가 100건이 넘게 보고됐는데, 올해는 급격히 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현재까지 13건의 이상징후가 보고됐습니다.
올해 울산 접종자의 0.004%에 해당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발진과 홍반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남성은 무기력증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 "(이 접종자가)힘 빠진 현상이 있어서, 무기력증, 힘 빠짐 현상인데... 원래 기저질환 자체는 없고..."]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안전성 논란까지 일자 시민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최성희/남구 신정동 : "(백신을) 맞아야 되나 안 맞아야 되나... 안 맞으면 더 위험하니까...
맞기는 맞아야 되는데 더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 (백신을) 맞는데..."]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이 사망원인으로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접종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한의사협회 등 일부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일주일간 접종을 유보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독감 백신 문제를 놓고 보건당국과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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