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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공항 화물터미널 등에서 집단감염…“핼러윈 행사 자제”
입력 2020.10.24 (07:44) 수정 2020.10.24 (08:4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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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까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요양시설과 공항 화물터미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락규 기자, 먼저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입니다.

이틀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고요.

지난 9월 11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8명, 서울 19명 등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집중됐습니다.

30명 대까지 올라갔던 해외유입 사례는 이틀째 10명 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이렇게 늘어나는 원인은 뭡니까?

[기자]

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어르신 주간보호시설과 같은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새로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요.

어제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22일)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그밖에 직장이나 소규모 모임 등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스타Q당구장'에서 5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다음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감염이 확산될까 긴장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젊은이들의 클럽 방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클럽 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칫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대규모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건데요.

혹시 클럽 등을 가게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핼러윈 전날인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경찰청 등과 함께 이태원 일대 고위험시설을 돌며 야간 합동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과 관련해 집합금지나 영업중단 등과 같은 강제 조치는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요양시설·공항 화물터미널 등에서 집단감염…“핼러윈 행사 자제”
    • 입력 2020-10-24 07:44:23
    • 수정2020-10-24 08:48:26
    뉴스광장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까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요양시설과 공항 화물터미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락규 기자, 먼저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입니다.

이틀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고요.

지난 9월 11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8명, 서울 19명 등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집중됐습니다.

30명 대까지 올라갔던 해외유입 사례는 이틀째 10명 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이렇게 늘어나는 원인은 뭡니까?

[기자]

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어르신 주간보호시설과 같은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새로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요.

어제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22일)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그밖에 직장이나 소규모 모임 등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스타Q당구장'에서 5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다음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감염이 확산될까 긴장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젊은이들의 클럽 방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클럽 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칫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대규모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건데요.

혹시 클럽 등을 가게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핼러윈 전날인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경찰청 등과 함께 이태원 일대 고위험시설을 돌며 야간 합동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과 관련해 집합금지나 영업중단 등과 같은 강제 조치는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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