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WHO, “효능 논란 ‘렘데시비르’ 사용 지침 준비 중”

입력 2020.10.26 (06:42) 수정 2020.10.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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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에 대한 공식 사용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3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 시 렘데시비르 안전 사용에 대한 공식 지침을 3, 4주 내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이 우리가 진행한 렘데시비르의 임상 실험 결과와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이번 주 소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군의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연대 실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19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사망률을 줄이는 데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22일 이 의약품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정식사용을 승인해, 두 기관의 연구 결과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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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6 06:42:56
    • 수정2020-10-26 0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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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에 대한 공식 사용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3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 시 렘데시비르 안전 사용에 대한 공식 지침을 3, 4주 내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이 우리가 진행한 렘데시비르의 임상 실험 결과와 데이터를 검토하기 위해 이번 주 소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군의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연대 실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19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사망률을 줄이는 데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22일 이 의약품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정식사용을 승인해, 두 기관의 연구 결과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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