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이재용 삼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앵커]

이제 관심은 이건희 회장이 없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향하는데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과 함께 보다 자세히 짚어봅니다.

이건희 회장의 핵심 사업은 메모리 반도체, 핸드폰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은, 어디에 중점을 두리라고 보십니까?

[앵커]

이재용 부회장 앞에 놓인 과제들도 짚어 봐야 겠죠.

가장 먼저 풀고 가야 할 문제, 바로 불법승계 의혹 아닙니까?

[앵커]

게다가 오늘부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 재판도 시작됐죠?

[앵커]

이재용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향후 삼성, 더 나아가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겁니까?

[앵커]

말씀하신 상속 문제도 이재용 부회장의 과젭니다.

알려진 바대로라면 상속세만 10조 원이 넘죠?

어떻게 해결될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오늘 주식시장 흐름을 보면,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주가도 오름세였는데요.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거죠?

[앵커]

그간 삼성을 둘러싸고 무노조 경영이나 불법 등의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이재용 부회장의 과제로 남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