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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핼러윈’ 재확산 우려
입력 2020.10.27 (06:16) 수정 2020.10.27 (08: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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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특히 가족 모임과 회사를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영민 기자, 확산세가 안정됐다고 볼 수 없다, 방역당국이 이렇게 경고했죠.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 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 94명,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경기가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북·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안정화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우려한 산발적 집단감염, 특히 수도권에서 감염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죠.

[기자]

네, 주로 가족모임과 회사를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1명은 구로구 가족 구성원이 일하는 부천시 무용학원 수강생 가족, 나머지 2명은 일가족 지인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그밖에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도 양주시 섬유회사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강서구의 한방병원에서도 지난 23일 입원 환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가족 3명,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5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한방병원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의료진과 입원 환자를 자가격리 조치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한 주 국내 확진자 3분의1은 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통해 감염됐다며 일부 시설의 관리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방역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모임 자제를 유독 강조했죠.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브리핑에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확산,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재확산, 그리고 가을철 모임 증가를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 빨리 검사를 받아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다"면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참석한 뒤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오는 토요일 핼러윈 데이가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 하고 있는데요.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확산을 기억해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핼러윈’ 재확산 우려
    • 입력 2020-10-27 06:16:56
    • 수정2020-10-27 08:01:28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특히 가족 모임과 회사를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영민 기자, 확산세가 안정됐다고 볼 수 없다, 방역당국이 이렇게 경고했죠.

확진 현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 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발생 94명, 해외 유입은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경기가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경남 3명, 대전·충북·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안정화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우려한 산발적 집단감염, 특히 수도권에서 감염고리가 끊이지 않고 있죠.

[기자]

네, 주로 가족모임과 회사를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해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11명은 구로구 가족 구성원이 일하는 부천시 무용학원 수강생 가족, 나머지 2명은 일가족 지인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그밖에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경기도 양주시 섬유회사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강서구의 한방병원에서도 지난 23일 입원 환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가족 3명,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5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한방병원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의료진과 입원 환자를 자가격리 조치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한 주 국내 확진자 3분의1은 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통해 감염됐다며 일부 시설의 관리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방역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모임 자제를 유독 강조했죠.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브리핑에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확산,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재확산, 그리고 가을철 모임 증가를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 빨리 검사를 받아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다"면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참석한 뒤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오는 토요일 핼러윈 데이가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 하고 있는데요.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확산을 기억해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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