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 원격 감시 시스템 시범 도입

입력 2020.10.27 (07:27) 수정 2020.10.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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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감염 환자 감시 시스템이 시범 도입됩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유럽우주청과 스위스의 웨어러블 기기 제작업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외래 환자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센서를 부착해 건강 상태 등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당초 유럽우주청이 우주개발 관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한 것입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우선 북부 밀라노의 루이지 사코 병원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 상반기 전국에 확대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ANSA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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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7 07:27:04
    • 수정2020-10-27 07:33:47
    국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감염 환자 감시 시스템이 시범 도입됩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유럽우주청과 스위스의 웨어러블 기기 제작업체 등과 함께 '코로나19 외래 환자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센서를 부착해 건강 상태 등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당초 유럽우주청이 우주개발 관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한 것입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우선 북부 밀라노의 루이지 사코 병원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 상반기 전국에 확대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ANSA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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