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군 삶 만족도 전북 1위…행복지수도 A

[앵커]

진안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창군이 조성한 실내놀이체험장이 다음 달 문을 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군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역량지수가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전국 2백29곳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안군의 삶의 만족도는 전북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행복지수도 A 등급을 받아 전국 상위 20%에 속했습니다.

[장교익/진안군 기획감사실장 : “진안고원의 깨끗한 환경, 풍부한 먹을거리, 넉넉한 인심 속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순창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에 조성된 실내놀이체험장이 다음 달 문을 엽니다.

3억 원이 투입된 이곳은 트램펄린과 암벽등반, 정글짐 등 실내 놀이시설을 갖추고 영유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2천 원을 받고 개방할 예정입니다.

[김규완/순창군 아동복지계장 : “미세먼지 등으로 앞으로는 실내 놀이터가 필수적인 놀이문화 공간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모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완주군이 기업체의 코로나19 방역 비용을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발열 체크 장비 등을 구입할 경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