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맑다가 구름 많음…부산의 단풍 명소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 12.5도로 출발했고요.

한낮에 22도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크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입니다.

딱 이맘때인데요.

우리 지역의 단풍 명소, 그 첫 번째는 범어사입니다.

기와지붕을 동그랗게 둘러싸는 단풍산 특유의 경치가 매력적입니다.

범어사에서 고당봉, 북문을 거쳐서 다시 복귀하는 코스가 좋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굽이치는 단풍길을 보고 싶다면 금강공원 방문하는걸 추천하고요.

화명 수목원은 단풍 외에도 다양한 꽃과 나무들도 구경하실 수 있어서 아이들 생태 공부에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산과 창원 21도, 양산, 부산, 김해 22도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비소식이 없어서 건조함으로 인한 화재 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