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이제 ‘입법의 시간’…남은 정기국회 민생 입법 주력”

입력 2020.10.27 (10:31) 수정 2020.10.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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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입법’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주간의 국감의 거의 마무리되고 입법의 시간이 돌아왔다”라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가져온 국난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입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될 것들은 끝까지 정책위에서 챙겨서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생 과제 마무리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입법, 더 역동적인 대한민국, 더 젊은 대한민국을 위해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정기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50 탄소 제로 목표나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의무비율 향상, 재생에너지 개발 입지제도를 골자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법,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공공건축특별법 등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서도 입법적 뒷받침은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산세 등과 관련해서는 “중저가 주택, 중산층에 해당되는 1가구 1주택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전했다”며 “이번 주 내 당정 협의를 통해 최종적인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결과를 보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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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7 10:31:57
    • 수정2020-10-27 1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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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입법’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주간의 국감의 거의 마무리되고 입법의 시간이 돌아왔다”라며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가져온 국난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입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될 것들은 끝까지 정책위에서 챙겨서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생 과제 마무리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입법, 더 역동적인 대한민국, 더 젊은 대한민국을 위해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정기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50 탄소 제로 목표나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의무비율 향상, 재생에너지 개발 입지제도를 골자로 하는 신재생 에너지법,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공공건축특별법 등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서도 입법적 뒷받침은 필수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산세 등과 관련해서는 “중저가 주택, 중산층에 해당되는 1가구 1주택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전했다”며 “이번 주 내 당정 협의를 통해 최종적인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결과를 보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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