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쇼핑시즌 앞두고 벌써 ‘후끈’

[앵커]

중국 최대의 쇼핑시즌 광군제 행사를 앞두고 중국 온라인 시장은 벌써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최고의 쇼핑시즌인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광군은 솔로를 뜻하는데요,

1자의 모습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과 같아, 11월 11일 광군제에 솔로를 챙겨주는 온라인 할인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예약판매부터 난리가 났는데요.

티몰의 경우 예약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지난해 보다 두 배나 많은 사람이 몰릴 정도로 인기입니다.

또 3백 개가 넘는 브랜드 제품의 예약 판매 성적은 이미 지난해 하루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맞는 초대형 축제인 만큼, 중국은 중국 소비의 힘을 보여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요.

8억 명이 넘는 소비자가 이번 광군제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중국 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