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손흥민, EPL 득점 단독 1위…스포츠 마케팅도 손세이셔널?

입력 2020.10.27 (17:58) 수정 2020.10.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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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ET WHY?
■ 방송시간 : 10월27일(화) 17:50~18:25 KBS2
■ 출연자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0.10.27

[앵커]
핵심 이슈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ET WHY입니다. 영국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열 번째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적료만 수백억, 광고계의 급등주로 평가받는 손흥민의 선전은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손흥민을 통해 본 스포츠의 경제학,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직접 보셨습니까? 손흥민 선수의 경기요. 오늘 이 영상 반복 재생해서 본 분들 많았을 것 같아요.

[답변]
그렇죠. 아쉽게도 빨리 지나갔네요. 골 터지는 장면이거든요. 후반 32분 이 장면입니다. 해리 케인 선수의 헤딩 패스, 손흥민의 정확한 헤딩슛이었죠. 목표한 방향대로 힘차게 공을 서서 밀어 넣는 아주 완벽한 헤딩슛이었습니다. 오늘 이 골이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 10호 골이고요. 프리미어리그 정규 리그만 따지면 8호 골이거든요? 이 8호 골이 지금 손흥민 선수를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1위로 끌어올린 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 선수가 득점 랭킹 1위를 달린다, 놀라운 일이죠.

[앵커]
안 그래도 지금 손흥민 선수,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앞둔 상황인데, 이적료를 보니까 2020년 10월 기준으로 1,100억 원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가 앞으로 이적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아무래도 오늘과 같은 이 골이 손흥민 선수의 시장에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많은 영향을 줬겠죠. 특히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 선수의 시장 가치가 폭등하는 그런 조짐을 보였거든요. 화면을 보면 2010년 8월에 2억 2,000만 원이었습니다. 다음에 함부르크에 입단할 때요. 그게 불과 10년 만에 1,100억 원으로 뛰었으니까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빨리 놀랍게 성장했는지 평가할 수가 있는 대목이죠.

[앵커]
영국 BBC 같은 경우도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 덕분에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이렇게 그 경제적인 가치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는데 실제로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로 얻는 수익이 어느 정도가 됩니까?

[답변]
1조 원 정도 가까이는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정확한 연구 결과에 의한 자료는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손흥민 선수로 인한 관중 유입 효과를 볼 수가 있거든요? 티켓 판매로 직접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있겠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손흥민 선수로 인해서 한국에 중계권료를 판매할 수 있겠죠. 손흥민 선수의 사진, 얼굴을 이용해서 라이센싱 사업,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손흥민 티셔츠를 판매할 수가 있겠고요. 또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캐릭터를 개발할 수가 있으니까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파생 상품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수익 사업으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거죠.

[앵커]
유럽 축구 구단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수입이 거의 없다 보니까 손흥민 선수를 통해서 다른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손흥민 선수로 인해서 예를 들면 직접적인, 올 시즌 같은 경우에는 직접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이 특히 활성화됐거든요.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 게임 업체들이 선수들의 얼굴을 실제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와 관계된 수입이 발생할 수가 있겠고요. 그리고 단순히 생각만 해보더라도 오늘 이 자리도 제가 손흥민 선수 덕분에 나오게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콘텐츠를 파생해서 개발하고 또 널리 확산시키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서 부가적인 파생 상품의 캐릭터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손흥민 선수 때문에 웃는 곳은 구단만은 아니잖아요. 국내 스포츠 업체들도 손흥민 선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예를 들면 우리가 쉽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박세리 선수가 우승했을 때 박세리 키즈라고 하는 많은 유망주들이 등장을 했죠. 우승,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와 같이 하나의 모델이 성공하게 되면 스포츠용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게 되고요. 그리고 또 축구를 하겠다는 축구 꿈나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축구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가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앵커]
특히 광고 시장에서 손흥민 선수 하면 단연 블루칩으로 통하잖아요. 손흥민 선수가 먹는 거, 입는 거, 타는 거, 그의 어떤 광고를 쭉 붙여서 만든 손흥민의 하루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광고업계에서 보는 손흥민 선수의 가치는 어느 정도입니까?

[답변]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지난해에 한 시사 주간 잡지가 기업 100군데를 대상으로 해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을 선정했거든요. 그중 넘버원이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기업이 바라보는 손흥민 선수의 광고 모델적인 가치는 첫 번째, 성실하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한국인의 이미지가 있다. 기타 등등이기 때문에 굉장히 광고주로부터 선호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죠.

[앵커]
사실 경기를 보면서 경기만 보는 게 아니잖아요. 먹고 마시고 이런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텐데, 지난해 U-20 월드컵 결승전 당시 편의점 매출을 보면 맥주는 188%, 안주류는 400% 넘게 증가한 이런 조사 결과도 있는데 실제 스포츠 경기가 이 소비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 건가요?

[답변]
지난해 U-20 월드컵 결승전 사례고요. 또 손흥민 선수가 뛰는 중요한 경기가 예고되면 그날 밤에 또 실제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되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새벽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 봐야 되겠다, 결심하게 되면 새벽에 경기 볼 준비를 하게 되죠. 편의점 들러서 맥주도 좀 준비하게 되고요. 또 하나 스포츠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전국 주요 도시에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이 발달이 돼 있습니다. 야구 경기에서 이기고 지더라도 그냥 집에 가지 않고 야구 얘기를 해야 할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앵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봐도 똘똘한 스포츠 산업 하나를 지렛대로 해서 경제적 효과, 문화적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국내 스포츠 마케팅 업체들 역량이 어느 정도로 평가하시나요?

[답변]
가장 아쉬운 대목이기는 한데요. 선수들의 경기력만 보게 되면 우리가 세계 톱 수준에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러나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산업, 스포츠 산업으로 볼 수 있는 스포츠 산업적인 구조 면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거든요. 지난 한 세기의 과제가 우리가 금메달 따는 거였다고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제 앞으로 다가올 한 세기의 한국 스포츠의 과제는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기획, 스포츠 산업의 발달. 그래서 진정한 우리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때 산업적으로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한 세기, 다가올 한 세기의 과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앵커]
다음 주에 또 경기가 있던데, 손흥민 선수의 11호 골도 한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ET WHY,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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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27 1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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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10월27일(화) 17:50~18:25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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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심 이슈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ET WHY입니다. 영국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열 번째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적료만 수백억, 광고계의 급등주로 평가받는 손흥민의 선전은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손흥민을 통해 본 스포츠의 경제학,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직접 보셨습니까? 손흥민 선수의 경기요. 오늘 이 영상 반복 재생해서 본 분들 많았을 것 같아요.

[답변]
그렇죠. 아쉽게도 빨리 지나갔네요. 골 터지는 장면이거든요. 후반 32분 이 장면입니다. 해리 케인 선수의 헤딩 패스, 손흥민의 정확한 헤딩슛이었죠. 목표한 방향대로 힘차게 공을 서서 밀어 넣는 아주 완벽한 헤딩슛이었습니다. 오늘 이 골이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 10호 골이고요. 프리미어리그 정규 리그만 따지면 8호 골이거든요? 이 8호 골이 지금 손흥민 선수를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1위로 끌어올린 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 선수가 득점 랭킹 1위를 달린다, 놀라운 일이죠.

[앵커]
안 그래도 지금 손흥민 선수,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앞둔 상황인데, 이적료를 보니까 2020년 10월 기준으로 1,100억 원까지 올라 있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가 앞으로 이적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아무래도 오늘과 같은 이 골이 손흥민 선수의 시장에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많은 영향을 줬겠죠. 특히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 선수의 시장 가치가 폭등하는 그런 조짐을 보였거든요. 화면을 보면 2010년 8월에 2억 2,000만 원이었습니다. 다음에 함부르크에 입단할 때요. 그게 불과 10년 만에 1,100억 원으로 뛰었으니까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빨리 놀랍게 성장했는지 평가할 수가 있는 대목이죠.

[앵커]
영국 BBC 같은 경우도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 덕분에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이렇게 그 경제적인 가치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는데 실제로 토트넘이 손흥민 선수로 얻는 수익이 어느 정도가 됩니까?

[답변]
1조 원 정도 가까이는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정확한 연구 결과에 의한 자료는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손흥민 선수로 인한 관중 유입 효과를 볼 수가 있거든요? 티켓 판매로 직접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있겠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손흥민 선수로 인해서 한국에 중계권료를 판매할 수 있겠죠. 손흥민 선수의 사진, 얼굴을 이용해서 라이센싱 사업,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손흥민 티셔츠를 판매할 수가 있겠고요. 또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도 손흥민 선수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캐릭터를 개발할 수가 있으니까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파생 상품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수익 사업으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거죠.

[앵커]
유럽 축구 구단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수입이 거의 없다 보니까 손흥민 선수를 통해서 다른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손흥민 선수로 인해서 예를 들면 직접적인, 올 시즌 같은 경우에는 직접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이 특히 활성화됐거든요.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 게임 업체들이 선수들의 얼굴을 실제로 활용을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와 관계된 수입이 발생할 수가 있겠고요. 그리고 단순히 생각만 해보더라도 오늘 이 자리도 제가 손흥민 선수 덕분에 나오게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콘텐츠를 파생해서 개발하고 또 널리 확산시키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서 부가적인 파생 상품의 캐릭터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손흥민 선수 때문에 웃는 곳은 구단만은 아니잖아요. 국내 스포츠 업체들도 손흥민 선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예를 들면 우리가 쉽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박세리 선수가 우승했을 때 박세리 키즈라고 하는 많은 유망주들이 등장을 했죠. 우승, 그러니까 손흥민 선수와 같이 하나의 모델이 성공하게 되면 스포츠용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게 되고요. 그리고 또 축구를 하겠다는 축구 꿈나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축구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가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앵커]
특히 광고 시장에서 손흥민 선수 하면 단연 블루칩으로 통하잖아요. 손흥민 선수가 먹는 거, 입는 거, 타는 거, 그의 어떤 광고를 쭉 붙여서 만든 손흥민의 하루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광고업계에서 보는 손흥민 선수의 가치는 어느 정도입니까?

[답변]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지난해에 한 시사 주간 잡지가 기업 100군데를 대상으로 해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을 선정했거든요. 그중 넘버원이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기업이 바라보는 손흥민 선수의 광고 모델적인 가치는 첫 번째, 성실하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한국인의 이미지가 있다. 기타 등등이기 때문에 굉장히 광고주로부터 선호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죠.

[앵커]
사실 경기를 보면서 경기만 보는 게 아니잖아요. 먹고 마시고 이런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텐데, 지난해 U-20 월드컵 결승전 당시 편의점 매출을 보면 맥주는 188%, 안주류는 400% 넘게 증가한 이런 조사 결과도 있는데 실제 스포츠 경기가 이 소비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 건가요?

[답변]
지난해 U-20 월드컵 결승전 사례고요. 또 손흥민 선수가 뛰는 중요한 경기가 예고되면 그날 밤에 또 실제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되거든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새벽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 봐야 되겠다, 결심하게 되면 새벽에 경기 볼 준비를 하게 되죠. 편의점 들러서 맥주도 좀 준비하게 되고요. 또 하나 스포츠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전국 주요 도시에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이 발달이 돼 있습니다. 야구 경기에서 이기고 지더라도 그냥 집에 가지 않고 야구 얘기를 해야 할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앵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봐도 똘똘한 스포츠 산업 하나를 지렛대로 해서 경제적 효과, 문화적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국내 스포츠 마케팅 업체들 역량이 어느 정도로 평가하시나요?

[답변]
가장 아쉬운 대목이기는 한데요. 선수들의 경기력만 보게 되면 우리가 세계 톱 수준에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러나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산업, 스포츠 산업으로 볼 수 있는 스포츠 산업적인 구조 면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거든요. 지난 한 세기의 과제가 우리가 금메달 따는 거였다고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제 앞으로 다가올 한 세기의 한국 스포츠의 과제는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기획, 스포츠 산업의 발달. 그래서 진정한 우리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때 산업적으로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 한 세기, 다가올 한 세기의 과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앵커]
다음 주에 또 경기가 있던데, 손흥민 선수의 11호 골도 한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ET WHY,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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