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 추진

입력 2020.10.27 (17:59) 수정 2020.10.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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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중산층을 포함한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과세표준 6천만원 이하는 0.1%, 6천만원~1억 5천만원은 0.15%, 1억 5천만원~3억원은 0.25%, 3억원 초과는 0.4%인 현행 재산세율을 1주택자의 경우 각각 0.05%p씩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정은 최종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29일 이같은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저가 주택, 중산층에 해당되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전했다"면서 "이번 주 내에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적인 재산세 부담 완화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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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 추진
    • 입력 2020-10-27 17:59:23
    • 수정2020-10-27 18:04:05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중산층을 포함한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과세표준 6천만원 이하는 0.1%, 6천만원~1억 5천만원은 0.15%, 1억 5천만원~3억원은 0.25%, 3억원 초과는 0.4%인 현행 재산세율을 1주택자의 경우 각각 0.05%p씩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정은 최종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29일 이같은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2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저가 주택, 중산층에 해당되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당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전했다"면서 "이번 주 내에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적인 재산세 부담 완화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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