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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정순 검찰 출석 거부 시사…“체포동의안 처리”
입력 2020.10.27 (19:24) 수정 2020.10.27 (21:5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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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해 당이 원칙대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 출석을 안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 경우 동의안은 30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건 지난 5일.

국회법에 따라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정 의원에게 이미 충분히 기회를 줬다고 판단하고 체포동의안 표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 의원이 검찰 출석을 거부할 경우, 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처리시한은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 오는 30일 표결이 유력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국회법에 정해진 대로 처리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 국회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 의원은 검찰을 비판하며 출석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피의사실을 흘려 방어권을 무력화시켰고, 정당한 출석 불응을 불체포특권 뒤에 숨은 것처럼 비춰지게 했다는 겁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성실히 응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4.15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소시효가 만료된 선거법 위반 혐의는 지난 15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이상미
  • 민주 정정순 검찰 출석 거부 시사…“체포동의안 처리”
    • 입력 2020-10-27 19:24:56
    • 수정2020-10-27 21:56:23
    뉴스 7
[앵커]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해 당이 원칙대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 출석을 안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 경우 동의안은 30일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건 지난 5일.

국회법에 따라 내일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정 의원에게 이미 충분히 기회를 줬다고 판단하고 체포동의안 표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 의원이 검찰 출석을 거부할 경우, 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처리시한은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 오는 30일 표결이 유력합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국회법에 정해진 대로 처리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 국회를 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 의원은 검찰을 비판하며 출석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피의사실을 흘려 방어권을 무력화시켰고, 정당한 출석 불응을 불체포특권 뒤에 숨은 것처럼 비춰지게 했다는 겁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성실히 응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4.15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소시효가 만료된 선거법 위반 혐의는 지난 15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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