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물차 상가 돌진 ‘쾅’…모두 4명 다쳐
입력 2020.10.27 (19:33)
수정 2020.10.27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낮 세종시에서 철근을 가득 싣고 달리던 대형화물차가 경차를 들이받은 뒤 손님 10여 명이 있던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는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근을 가득 실은 25톤 화물차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신호 대기하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식당 건물을 덮칩니다.
식당 외벽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옆 카페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손님은 사고 충격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카페 주인 : "영화처럼 (손님들이) 이렇게 뛰었다가 저렇게 뛰었다가 하더니, 갑자기 저기서 트럭이 저를 향해서 착착 오더라고요, 아, 나 죽었구나 생각하고..."]
이 사고로 50대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물차 운전자와 카페 손님 등 3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대형 트럭이 그대로 밀고 들어오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화물차를 몬 6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거기 내리막길이 있거든요. 연기사거리, 거기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돼서 핸들을 우측으로 꺾었는데 그 과정에서 밀리면서 상가 건물까지 돌진한 사고예요."]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졸음운전 사고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제공:시청자
대낮 세종시에서 철근을 가득 싣고 달리던 대형화물차가 경차를 들이받은 뒤 손님 10여 명이 있던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는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근을 가득 실은 25톤 화물차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신호 대기하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식당 건물을 덮칩니다.
식당 외벽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옆 카페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손님은 사고 충격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카페 주인 : "영화처럼 (손님들이) 이렇게 뛰었다가 저렇게 뛰었다가 하더니, 갑자기 저기서 트럭이 저를 향해서 착착 오더라고요, 아, 나 죽었구나 생각하고..."]
이 사고로 50대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물차 운전자와 카페 손님 등 3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대형 트럭이 그대로 밀고 들어오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화물차를 몬 6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거기 내리막길이 있거든요. 연기사거리, 거기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돼서 핸들을 우측으로 꺾었는데 그 과정에서 밀리면서 상가 건물까지 돌진한 사고예요."]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졸음운전 사고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제공:시청자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형화물차 상가 돌진 ‘쾅’…모두 4명 다쳐
-
- 입력 2020-10-27 19:33:05
- 수정2020-10-27 19:52:23
[앵커]
대낮 세종시에서 철근을 가득 싣고 달리던 대형화물차가 경차를 들이받은 뒤 손님 10여 명이 있던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는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근을 가득 실은 25톤 화물차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신호 대기하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식당 건물을 덮칩니다.
식당 외벽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옆 카페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손님은 사고 충격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카페 주인 : "영화처럼 (손님들이) 이렇게 뛰었다가 저렇게 뛰었다가 하더니, 갑자기 저기서 트럭이 저를 향해서 착착 오더라고요, 아, 나 죽었구나 생각하고..."]
이 사고로 50대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물차 운전자와 카페 손님 등 3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대형 트럭이 그대로 밀고 들어오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화물차를 몬 6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거기 내리막길이 있거든요. 연기사거리, 거기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돼서 핸들을 우측으로 꺾었는데 그 과정에서 밀리면서 상가 건물까지 돌진한 사고예요."]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졸음운전 사고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제공:시청자
대낮 세종시에서 철근을 가득 싣고 달리던 대형화물차가 경차를 들이받은 뒤 손님 10여 명이 있던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는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박연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근을 가득 실은 25톤 화물차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신호 대기하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식당 건물을 덮칩니다.
식당 외벽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옆 카페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손님은 사고 충격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카페 주인 : "영화처럼 (손님들이) 이렇게 뛰었다가 저렇게 뛰었다가 하더니, 갑자기 저기서 트럭이 저를 향해서 착착 오더라고요, 아, 나 죽었구나 생각하고..."]
이 사고로 50대 경차 운전자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물차 운전자와 카페 손님 등 3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대형 트럭이 그대로 밀고 들어오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화물차를 몬 6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거기 내리막길이 있거든요. 연기사거리, 거기서 브레이크가 작동이 안 돼서 핸들을 우측으로 꺾었는데 그 과정에서 밀리면서 상가 건물까지 돌진한 사고예요."]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 만큼 졸음운전 사고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제공:시청자
-
-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박연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