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지 않은 음식물 퇴비 반출…행정이 악취 유발”

입력 2020.10.27 (21:40) 수정 2020.10.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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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 도심에 퍼진 악취의 원인으로 봉개동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퇴비를 제대로 썩혀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은 최근 제주시가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의뢰해 음식물 부산물 퇴비에 대한 부숙도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악취 발생의 원인은 퇴비를 충분히 썩혀서 익히지 않고 반출한 행정당국의 책임"이라며, "퇴비 생산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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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지 않은 음식물 퇴비 반출…행정이 악취 유발”
    • 입력 2020-10-27 21:40:22
    • 수정2020-10-27 21:44:02
    뉴스9(제주)
최근 제주시 도심에 퍼진 악취의 원인으로 봉개동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퇴비를 제대로 썩혀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은 최근 제주시가 제주도농업기술원에 의뢰해 음식물 부산물 퇴비에 대한 부숙도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악취 발생의 원인은 퇴비를 충분히 썩혀서 익히지 않고 반출한 행정당국의 책임"이라며, "퇴비 생산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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