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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NC다이노스 “고맙습니다”
입력 2020.10.27 (21:43) 수정 2020.10.27 (21:48)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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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단 9년 만에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선수들은 모처럼 승패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동안 조용했던 창원 NC파크 야구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NC가 삼성과 벌이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무료 개방된 야구장에는 허용 인원의 최대치인 5천여 명이 관중석을 채웠습니다.

관중도 선수도, 모처럼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축제 같은 경기를 즐겼습니다.

[정한별·박수정/야구장 관중 : "선수들 안 다치고 잘 해서 한국시리즈에서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전력 질주해 온 선수와 감독들, 무관중으로 치러진 경기 속에서도 관중석 입간판과 인터넷을 통해 전달된 홈 팬들의 응원 문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이번 우승이 더 뜻깊습니다.

[이동욱/NC다이노스 감독 : "옆에서 TV로 인터넷으로 모바일로 많은 응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힘들이 모여서 저희가 우승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요."]

NC는 지난 2011년 2군으로 진입해 2년 만에 1군 무대에 들어섰습니다.

이듬해부터 4년 연속 가을 야구에 진출했고, 2016년 한국시리즈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꼴찌로 추락하는 시련을 겪었지만,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고 당시 무명이었던 이동욱 감동을 임명하며 반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양의지/NC다이노스 선수 : "팀 전체가 하나 되어서 일궈 낸 눈부신 1등이라고 생각하고요. 누구 하나가 잘했다기보다는..."]

꼴찌 구단에서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새 역사를 쓴 NC다이노스, 다음 달 시작될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 조형수/편집기자:김진용
  •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NC다이노스 “고맙습니다”
    • 입력 2020-10-27 21:43:34
    • 수정2020-10-27 21:48:40
    뉴스9(창원)
[앵커]

창단 9년 만에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선수들은 모처럼 승패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동안 조용했던 창원 NC파크 야구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NC가 삼성과 벌이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무료 개방된 야구장에는 허용 인원의 최대치인 5천여 명이 관중석을 채웠습니다.

관중도 선수도, 모처럼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축제 같은 경기를 즐겼습니다.

[정한별·박수정/야구장 관중 : "선수들 안 다치고 잘 해서 한국시리즈에서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전력 질주해 온 선수와 감독들, 무관중으로 치러진 경기 속에서도 관중석 입간판과 인터넷을 통해 전달된 홈 팬들의 응원 문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기에 이번 우승이 더 뜻깊습니다.

[이동욱/NC다이노스 감독 : "옆에서 TV로 인터넷으로 모바일로 많은 응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힘들이 모여서 저희가 우승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요."]

NC는 지난 2011년 2군으로 진입해 2년 만에 1군 무대에 들어섰습니다.

이듬해부터 4년 연속 가을 야구에 진출했고, 2016년 한국시리즈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꼴찌로 추락하는 시련을 겪었지만, 국내 최고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고 당시 무명이었던 이동욱 감동을 임명하며 반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양의지/NC다이노스 선수 : "팀 전체가 하나 되어서 일궈 낸 눈부신 1등이라고 생각하고요. 누구 하나가 잘했다기보다는..."]

꼴찌 구단에서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새 역사를 쓴 NC다이노스, 다음 달 시작될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 조형수/편집기자:김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