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뇌 기능에 영향? 방역 당국 “가능성 있다”

입력 2020.10.28 (06:44) 수정 2020.10.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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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해외 연구진이 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뇌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리 방역 당국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코로나19를 앓았던 분들 중에 소위 혈전이 많이 생기는 것 자체가 코로나19를 앓으면서 특성이 되기 때문에 그 경우에 뇌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을 수 있고 현재까지 저희 당국에서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 또 배제하기는 어렵고 그러한 부분 때문에 저희가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해서 후유증에 대한 것을, 속도는 느려서 죄송합니다만 진행을 하고 있고.."]

["뇌 기능뿐만 아니라 주로 보고 있는 것은 호흡, 폐의 기능들, 또 다른 장기에 대한 기능들 그런 것들이 충분히 저하될 수 있다. 왜냐하면 곳곳의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혈류가 공급되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불문가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감염병의 경우 비록 자연감염으로 확보된 면역력이라 하더라도 면역에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도 백신접종의 항체 지속기간을 6개월 남짓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항체가 형성이 되면 일정기간만 지속된다 하더라도 백신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전체적인 연구결과를 좀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저희 당국에서는 지금 공여혈장을 가지고 이제 혈장치료제가 제작이 되고 그것이 지금 임상 2상의 시험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일부 혈장을 저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에는 또 한번의 공여혈장 내지는 혈장 샘플이 확보될 예정으로 그렇게 되면 과거 2, 3월에 발생했던 대구 경북지역의 유행에 이어서 각각의 항체가의 변화 이런 것들을 좀 더 면밀하게 조사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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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8 06:44:20
    • 수정2020-10-28 0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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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해외 연구진이 코로나19 감염 후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뇌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해 우리 방역 당국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코로나19를 앓았던 분들 중에 소위 혈전이 많이 생기는 것 자체가 코로나19를 앓으면서 특성이 되기 때문에 그 경우에 뇌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을 수 있고 현재까지 저희 당국에서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 또 배제하기는 어렵고 그러한 부분 때문에 저희가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해서 후유증에 대한 것을, 속도는 느려서 죄송합니다만 진행을 하고 있고.."]

["뇌 기능뿐만 아니라 주로 보고 있는 것은 호흡, 폐의 기능들, 또 다른 장기에 대한 기능들 그런 것들이 충분히 저하될 수 있다. 왜냐하면 곳곳의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혈류가 공급되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불문가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감염병의 경우 비록 자연감염으로 확보된 면역력이라 하더라도 면역에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도 백신접종의 항체 지속기간을 6개월 남짓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항체가 형성이 되면 일정기간만 지속된다 하더라도 백신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전체적인 연구결과를 좀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저희 당국에서는 지금 공여혈장을 가지고 이제 혈장치료제가 제작이 되고 그것이 지금 임상 2상의 시험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일부 혈장을 저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에는 또 한번의 공여혈장 내지는 혈장 샘플이 확보될 예정으로 그렇게 되면 과거 2, 3월에 발생했던 대구 경북지역의 유행에 이어서 각각의 항체가의 변화 이런 것들을 좀 더 면밀하게 조사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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