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유관순 열사 추정 단체사진 발견
입력 2020.10.29 (06:25)
수정 2020.10.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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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관순 열사가 14살이던 공주 영명학교 재학 시절 모습으로 추정되는 105년 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검증을 통해 증명이 되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의 가장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갈한 귀밑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앳된 소녀들.
1915년 7월, 충남 공주 영명학교 여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 14살, 유관순 열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부진 눈매의 소녀는 수형복을 입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서흥석/충남역사박물관 학예사 : "현재로써는 강력한 추정일 뿐이고, 향후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13살이던 1914년에 영명학교에 입학해 2년 동안 다닌 유관순 열사의 재학 시기와도 겹칩니다.
사진 속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이곳에 입학시키고 1916년 이화학당에 편입시킨 선교사 앨리스 샤프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드루 대학에 보관 중인 샤프 선교사 자료조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고화질 파일을 전달받으면서 유 열사와의 연관성이 부각됐습니다.
[임연철/전기작가/사진 발굴 : "앨리스 샤프 선교사의 모습도 그대로 있고, 1916년에 이화학당에 편입한 유관순 열사 사진도 이 속에 좀 있지 않을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되는 대로 미국 드루대에 연구진을 보내 과학적인 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유관순 열사가 14살이던 공주 영명학교 재학 시절 모습으로 추정되는 105년 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검증을 통해 증명이 되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의 가장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갈한 귀밑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앳된 소녀들.
1915년 7월, 충남 공주 영명학교 여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 14살, 유관순 열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부진 눈매의 소녀는 수형복을 입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서흥석/충남역사박물관 학예사 : "현재로써는 강력한 추정일 뿐이고, 향후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13살이던 1914년에 영명학교에 입학해 2년 동안 다닌 유관순 열사의 재학 시기와도 겹칩니다.
사진 속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이곳에 입학시키고 1916년 이화학당에 편입시킨 선교사 앨리스 샤프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드루 대학에 보관 중인 샤프 선교사 자료조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고화질 파일을 전달받으면서 유 열사와의 연관성이 부각됐습니다.
[임연철/전기작가/사진 발굴 : "앨리스 샤프 선교사의 모습도 그대로 있고, 1916년에 이화학당에 편입한 유관순 열사 사진도 이 속에 좀 있지 않을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되는 대로 미국 드루대에 연구진을 보내 과학적인 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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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살 유관순 열사 추정 단체사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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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29 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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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가 14살이던 공주 영명학교 재학 시절 모습으로 추정되는 105년 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검증을 통해 증명이 되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의 가장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갈한 귀밑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앳된 소녀들.
1915년 7월, 충남 공주 영명학교 여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 14살, 유관순 열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부진 눈매의 소녀는 수형복을 입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서흥석/충남역사박물관 학예사 : "현재로써는 강력한 추정일 뿐이고, 향후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13살이던 1914년에 영명학교에 입학해 2년 동안 다닌 유관순 열사의 재학 시기와도 겹칩니다.
사진 속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이곳에 입학시키고 1916년 이화학당에 편입시킨 선교사 앨리스 샤프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드루 대학에 보관 중인 샤프 선교사 자료조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고화질 파일을 전달받으면서 유 열사와의 연관성이 부각됐습니다.
[임연철/전기작가/사진 발굴 : "앨리스 샤프 선교사의 모습도 그대로 있고, 1916년에 이화학당에 편입한 유관순 열사 사진도 이 속에 좀 있지 않을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되는 대로 미국 드루대에 연구진을 보내 과학적인 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유관순 열사가 14살이던 공주 영명학교 재학 시절 모습으로 추정되는 105년 전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검증을 통해 증명이 되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유관순 열사의 가장 어린 시절 모습입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갈한 귀밑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앳된 소녀들.
1915년 7월, 충남 공주 영명학교 여학생들과 교사들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이 가운데, 14살, 유관순 열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부진 눈매의 소녀는 수형복을 입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서흥석/충남역사박물관 학예사 : "현재로써는 강력한 추정일 뿐이고, 향후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13살이던 1914년에 영명학교에 입학해 2년 동안 다닌 유관순 열사의 재학 시기와도 겹칩니다.
사진 속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이곳에 입학시키고 1916년 이화학당에 편입시킨 선교사 앨리스 샤프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드루 대학에 보관 중인 샤프 선교사 자료조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최근 고화질 파일을 전달받으면서 유 열사와의 연관성이 부각됐습니다.
[임연철/전기작가/사진 발굴 : "앨리스 샤프 선교사의 모습도 그대로 있고, 1916년에 이화학당에 편입한 유관순 열사 사진도 이 속에 좀 있지 않을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정리되는 대로 미국 드루대에 연구진을 보내 과학적인 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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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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