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네덜란드 ‘플라잉 카’ 도로주행 시험 승인

입력 2020.10.30 (10:58) 수정 2020.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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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잡한 도로교통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로 ‘플라잉 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업체가 개발한 ‘플라잉 카’가 유럽에서 공용 도로주행 시험 승인을 받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업체 팔브이(PAL-V)는 최근 자사의 플라잉카 디자인이 유럽항공안전국의 승인을 받아 공용 도로주행 시험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료 한 번 주입에 약 500km 거리를 최대속도 시속 18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알려진 플라잉 카 ‘리버티’인데요.

지상 착륙 시에는 프로펠러와 꼬리 등이 접혀 운전 모드로 전환.

도로주행 모드에서 항공기 모드로 변하는데는 점검 시간을 포함해, 10분 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업체 측은 오는 2022년 ‘플라잉 카’ 90대를 우선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50만 유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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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네덜란드 ‘플라잉 카’ 도로주행 시험 승인
    • 입력 2020-10-30 10:58:17
    • 수정2020-10-30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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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잡한 도로교통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로 ‘플라잉 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업체가 개발한 ‘플라잉 카’가 유럽에서 공용 도로주행 시험 승인을 받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업체 팔브이(PAL-V)는 최근 자사의 플라잉카 디자인이 유럽항공안전국의 승인을 받아 공용 도로주행 시험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료 한 번 주입에 약 500km 거리를 최대속도 시속 180km로 비행할 수 있다고 알려진 플라잉 카 ‘리버티’인데요.

지상 착륙 시에는 프로펠러와 꼬리 등이 접혀 운전 모드로 전환.

도로주행 모드에서 항공기 모드로 변하는데는 점검 시간을 포함해, 10분 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업체 측은 오는 2022년 ‘플라잉 카’ 90대를 우선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50만 유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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