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판결 후 2년째 침묵하는 일본’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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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 정부는 전범기업의 판결 이행을 가로막으며, 한국 정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고 비판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인 이희자 씨는 "아마도 기업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근데 일본 정부가 막고 있습니다. 일본기업들의 본사에 찾아가서 협상도 몇 번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알고 그 느낌으로 이 사람들의 기업의 위신도 있고 하니까 빨리 해결하고 싶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일본)정부가 막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계종, 한국YMCA,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 촉구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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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판결 후 2년째 침묵하는 일본’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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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30 16:37:03
이들은 "일본 정부는 전범기업의 판결 이행을 가로막으며, 한국 정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고 비판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유가족인 이희자 씨는 "아마도 기업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근데 일본 정부가 막고 있습니다. 일본기업들의 본사에 찾아가서 협상도 몇 번 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알고 그 느낌으로 이 사람들의 기업의 위신도 있고 하니까 빨리 해결하고 싶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일본)정부가 막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계종, 한국YMCA,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2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 촉구 기자회견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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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 기자 jewoo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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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훈 기자 yn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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