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합주 찾은 후보들…‘투표율은 역대 최고 예상’

입력 2020.11.01 (06:06) 수정 2020.11.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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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다음 대통령을 사실상 결정지을 곳으로 6개 경합주를 꼽는데요 그 가운데 북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건 주에서 두 후보 오늘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사전 투표가 늘면서 역대 최고 투표율이 예상된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후보, 어제는 각 각 북부 경합 3개 주를 하루 만에 돌았습니다.

그리고 대선 사흘 앞둔 오늘 또 북부 경합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 주를 찾았습니다. 이달 들어 네번째 방문이고 유세만 9번쨉니다.

코로나 19가 막판 선거 쟁점이 되는게 거슬립니다.

[트럼프 : "Sir you've tested positive" and I said "tested positive for what?" and they said "for covid." For covid"]

이 지역 핵심 산업인 프래킹 석유 산업을 망가뜨릴 사람이 바이든이라고 자극합니다.

[트럼프 : "A vote for Biden is a vote to ban fracking and descend your state into a nightmare of poverty and depression."]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여유 있다는 미시건을 찾았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껩니다.

대선 유세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이 아닌, 적지만 청중 앞에서 유세했습니다.

미시건 주의 우세를 확정짓겠다는 기셉니다.

[바이든 : "It's time for Donald Trump to pack his bags and go home."]

전직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오바마 : "COVID, COVID, COVID,’ he’s complaining. He’s jealous of COVID’s media coverage."]

한달 전부터 두 후보의 대선 유세일정은 6개 경합주에 집중돼있습니다.

대선 전날까지 그럴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전 투표한 것만 따져도 9천 만 명 넘게 이미 투표해 지난 대선때 투표한 유권자의 2/3에 육박합니다.

제때 도착해 개표될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미국의 우편 배달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표 지연에 따른 소요 사태를 우려하기도합니다.

이 때문에 매장에서 총기를 철수시켰던 월마트는 총기 탈취 등은 고립된 곳의 일부 가능성이라며 총기를 다시 매장에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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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경합주 찾은 후보들…‘투표율은 역대 최고 예상’
    • 입력 2020-11-01 06:06:33
    • 수정2020-11-01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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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다음 대통령을 사실상 결정지을 곳으로 6개 경합주를 꼽는데요 그 가운데 북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건 주에서 두 후보 오늘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사전 투표가 늘면서 역대 최고 투표율이 예상된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 후보, 어제는 각 각 북부 경합 3개 주를 하루 만에 돌았습니다.

그리고 대선 사흘 앞둔 오늘 또 북부 경합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니아 주를 찾았습니다. 이달 들어 네번째 방문이고 유세만 9번쨉니다.

코로나 19가 막판 선거 쟁점이 되는게 거슬립니다.

[트럼프 : "Sir you've tested positive" and I said "tested positive for what?" and they said "for covid." For covid"]

이 지역 핵심 산업인 프래킹 석유 산업을 망가뜨릴 사람이 바이든이라고 자극합니다.

[트럼프 : "A vote for Biden is a vote to ban fracking and descend your state into a nightmare of poverty and depression."]

바이든 후보는 경합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여유 있다는 미시건을 찾았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껩니다.

대선 유세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이 아닌, 적지만 청중 앞에서 유세했습니다.

미시건 주의 우세를 확정짓겠다는 기셉니다.

[바이든 : "It's time for Donald Trump to pack his bags and go home."]

전직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오바마 : "COVID, COVID, COVID,’ he’s complaining. He’s jealous of COVID’s media coverage."]

한달 전부터 두 후보의 대선 유세일정은 6개 경합주에 집중돼있습니다.

대선 전날까지 그럴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전 투표한 것만 따져도 9천 만 명 넘게 이미 투표해 지난 대선때 투표한 유권자의 2/3에 육박합니다.

제때 도착해 개표될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미국의 우편 배달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표 지연에 따른 소요 사태를 우려하기도합니다.

이 때문에 매장에서 총기를 철수시켰던 월마트는 총기 탈취 등은 고립된 곳의 일부 가능성이라며 총기를 다시 매장에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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