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자금재조달 협상 타결…720억 원 절감 기대

입력 2020.11.01 (11:21) 수정 2020.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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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인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주)와 약 720억 원을 절감하는 자금재조달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 5년 새 지속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사업수익률(2019년 12월 기준)을 4.02%에서 2.4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자금재조달을 통해 서울시는 2038년 10월까지 약 72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와 PIMAC 등 유관기관의 검토와 협의를 거친 뒤 최종 변경실시협약을 통해 내년 3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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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9호선 자금재조달 협상 타결…720억 원 절감 기대
    • 입력 2020-11-01 11:21:19
    • 수정2020-11-01 11:28:48
    사회
민간투자사업인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주)와 약 720억 원을 절감하는 자금재조달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 5년 새 지속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사업수익률(2019년 12월 기준)을 4.02%에서 2.4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자금재조달을 통해 서울시는 2038년 10월까지 약 72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와 PIMAC 등 유관기관의 검토와 협의를 거친 뒤 최종 변경실시협약을 통해 내년 3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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