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거리가 핼러윈데이를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몰린 인파에 거리두기는커녕 지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아예 벗은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매장 내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단속반과 점검해보니, 휴업한 곳도 상당수지만, 일부 업소에선 사람들 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거나,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스탠드 테이블 있잖아. 거기 자리가 거리두기가 하나도 안 돼."]
[업소 사장/음성변조 : "다 띄워놨는데요?"]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지금 앉아있는 거 보세요. 아까 보면 다 붙어있고..."]
마스크를 벗은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주방 내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이야."]
인근의 또 다른 가게, 이번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서울시 식품정책과 : "지금 150제곱미터 이상이세요. 일반 음식점 중에서. 그러면 무조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계셨어야 해요."]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 밀집 지역 7곳의 299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휴업하거나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업소 14곳이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유흥시설은 무조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및 이용을 해야 되는데요. 설치가 제대로 안 됐고, 이용을 안 했어요. 집합금지명령이 내려갈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개인별로 방역수칙을 어느 정도는 지킨 것으로 보인다며 사태 추이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몰린 인파에 거리두기는커녕 지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아예 벗은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매장 내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단속반과 점검해보니, 휴업한 곳도 상당수지만, 일부 업소에선 사람들 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거나,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스탠드 테이블 있잖아. 거기 자리가 거리두기가 하나도 안 돼."]
[업소 사장/음성변조 : "다 띄워놨는데요?"]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지금 앉아있는 거 보세요. 아까 보면 다 붙어있고..."]
마스크를 벗은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주방 내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이야."]
인근의 또 다른 가게, 이번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서울시 식품정책과 : "지금 150제곱미터 이상이세요. 일반 음식점 중에서. 그러면 무조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계셨어야 해요."]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 밀집 지역 7곳의 299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휴업하거나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업소 14곳이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유흥시설은 무조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및 이용을 해야 되는데요. 설치가 제대로 안 됐고, 이용을 안 했어요. 집합금지명령이 내려갈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개인별로 방역수칙을 어느 정도는 지킨 것으로 보인다며 사태 추이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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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핼러윈 맞은 이태원 밤…일부 업소 방역지침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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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1 22:02:30
이태원 거리가 핼러윈데이를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몰린 인파에 거리두기는커녕 지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아예 벗은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매장 내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단속반과 점검해보니, 휴업한 곳도 상당수지만, 일부 업소에선 사람들 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거나,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스탠드 테이블 있잖아. 거기 자리가 거리두기가 하나도 안 돼."]
[업소 사장/음성변조 : "다 띄워놨는데요?"]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지금 앉아있는 거 보세요. 아까 보면 다 붙어있고..."]
마스크를 벗은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주방 내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이야."]
인근의 또 다른 가게, 이번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서울시 식품정책과 : "지금 150제곱미터 이상이세요. 일반 음식점 중에서. 그러면 무조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계셨어야 해요."]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 밀집 지역 7곳의 299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휴업하거나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업소 14곳이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유흥시설은 무조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및 이용을 해야 되는데요. 설치가 제대로 안 됐고, 이용을 안 했어요. 집합금지명령이 내려갈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개인별로 방역수칙을 어느 정도는 지킨 것으로 보인다며 사태 추이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몰린 인파에 거리두기는커녕 지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아예 벗은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매장 내 방역 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단속반과 점검해보니, 휴업한 곳도 상당수지만, 일부 업소에선 사람들 간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거나,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스탠드 테이블 있잖아. 거기 자리가 거리두기가 하나도 안 돼."]
[업소 사장/음성변조 : "다 띄워놨는데요?"]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지금 앉아있는 거 보세요. 아까 보면 다 붙어있고..."]
마스크를 벗은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주방 내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이야."]
인근의 또 다른 가게, 이번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서울시 식품정책과 : "지금 150제곱미터 이상이세요. 일반 음식점 중에서. 그러면 무조건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계셨어야 해요."]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 밀집 지역 7곳의 299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휴업하거나 방역 지침을 준수했지만,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업소 14곳이 적발됐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정책과 팀장 : "유흥시설은 무조건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 및 이용을 해야 되는데요. 설치가 제대로 안 됐고, 이용을 안 했어요. 집합금지명령이 내려갈 겁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개인별로 방역수칙을 어느 정도는 지킨 것으로 보인다며 사태 추이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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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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