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좌우로 비틀거리며 갈지자로 질주합니다.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한밤 추격전 벌인 만취 운전…잡고 보니 ‘무면허’
-
- 입력 2020-11-02 20:37:25
늦은 밤,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좌우로 비틀거리며 갈지자로 질주합니다.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조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