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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추격전 벌인 만취 운전…잡고 보니 ‘무면허’
입력 2020.11.03 (06:23) 수정 2020.11.03 (06: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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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던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쏴 1시간이 넘도록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던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쏴 차를 세웠는데, 잡고 보니 이 남성, 운전면허가 없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좌우로 비틀거리며 갈지자로 질주합니다.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정지 명령을 해도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도주를 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 위해가 생길까 봐 그 부분을 많이 걱정했죠."]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퍼센트.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한밤 추격전 벌인 만취 운전…잡고 보니 ‘무면허’
    • 입력 2020-11-03 06:23:55
    • 수정2020-11-03 06:40:00
    뉴스광장 1부
[앵커]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인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1시간이 넘도록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던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쏴 1시간이 넘도록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던 경찰은 결국 실탄을 쏴 차를 세웠는데, 잡고 보니 이 남성, 운전면허가 없었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좌우로 비틀거리며 갈지자로 질주합니다.

그 뒤를 빠르게 쫓는 순찰차!

순찰차 두 대가 화물차를 에워싼 뒤 운전석 문을 열려는 순간, 화물차가 또다시 달아납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정지 명령을 해도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도주를 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 위해가 생길까 봐 그 부분을 많이 걱정했죠."]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음주운전 차량이 전북 남원 시내까지 들어오자 경찰은 결국 공포탄과 실탄을 쏴 차량을 세웠습니다.

당시 A 씨가 술에 취한 채 몰던 차량입니다.

이렇게 유리창이 깨져 있고, 파편도 아래쪽에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이 출발한 전남 광양부터 운전자가 붙잡힌 전북 남원까지는 백여 킬로미터.

이 차량은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가 차량을 뒤쫓았고 추격전은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잡힌 화물차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2퍼센트.

운전자는 운전면허증도 없었습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신호를 위반하고 시내를 질주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에 위해가 갈 수 있어서 총을 발사한 겁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살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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