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입력 2020.11.03 (11:40) 수정 2020.11.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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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앞바다에 개 한 마리와 남자 1명이 있었는데, 사람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는 오전 8시쯤 신촌리 앞바다에 엎드려 있는 남성을 발견했고, 8시 10분쯤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해당 남성은 57살 제주도민으로,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이마 부분에 타박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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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앞바다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 입력 2020-11-03 11:40:41
    • 수정2020-11-03 13:33:07
    사회
제주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앞바다에 개 한 마리와 남자 1명이 있었는데, 사람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는 오전 8시쯤 신촌리 앞바다에 엎드려 있는 남성을 발견했고, 8시 10분쯤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해당 남성은 57살 제주도민으로,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이마 부분에 타박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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