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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서막 열려…내주 전 세계 환자 5천만 명 예상”
입력 2020.11.03 (14:59) 수정 2020.11.03 (15:09) 사회
다음 주 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본격적인 대유행의 서막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북반구에서 미주와 유럽뿐 아니라 중동 일부 지역까지 포함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두 번째 유행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아예 본격적인 대유행의 서막이 열렸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아마 다음 주 초에는 전 세계 환자 규모가 5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확진자 현황은 비교적 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매우 우려했던 명절 기간 대이동, 가을 산행,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해 유행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비교적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언제든 폭발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국민 한분 한분, 그리고 시설을 운영하는 분들의 거리 두기 준수, 일선 보건 요원과 지자체, 경찰청의 현장점검 노력, 의료진의 헌신이 더해져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조만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치료제는 연내에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백신의 경우 성과를 위한 본격적 출발을 연내에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서막 열려…내주 전 세계 환자 5천만 명 예상”
    • 입력 2020-11-03 14:59:00
    • 수정2020-11-03 15:09:22
    사회
다음 주 초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본격적인 대유행의 서막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북반구에서 미주와 유럽뿐 아니라 중동 일부 지역까지 포함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두 번째 유행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아예 본격적인 대유행의 서막이 열렸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아마 다음 주 초에는 전 세계 환자 규모가 5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확진자 현황은 비교적 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매우 우려했던 명절 기간 대이동, 가을 산행,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소모임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해 유행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비교적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언제든 폭발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은 국민 한분 한분, 그리고 시설을 운영하는 분들의 거리 두기 준수, 일선 보건 요원과 지자체, 경찰청의 현장점검 노력, 의료진의 헌신이 더해져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조만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치료제는 연내에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백신의 경우 성과를 위한 본격적 출발을 연내에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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