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알펜시아’ 공매 추진…이달 9일까지 의향서 접수 외

강원도개발공사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공고를 내고, 이달 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합니다.

매각대상은 알펜시아리조트와 알펜시아 주식 전체입니다.

최종 계약 체결일은 내년 2월 26일로 잡혀 있습니다.

남편이 몰던 화물차에 아내 사망…화물차 전도 운전자 다쳐

오늘(3일) 오후 2시 반쯤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천 인근 밭에서 마을 주민 72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후진하면서 아내인 67살 지 모 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에앞서 오늘(3일) 아침 7시쯤 춘천시 동내면 학곡사거리에서 경기도 가평군 52살 김 모 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운전자 김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청, 동해안에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설치

소방청은 산불 초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림과 인접한 마을에 다음 달(12월)까지 비상 소화장치 700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비상소화장치는 호스와 노즐, 옥외소화전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소화시설입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숲 가꾸기 사업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숲 가꾸기 사업이 시행됩니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내년에 1억 5천만 원을 들여 자작나무 숲의 병해충 방제와 나무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작업은 오리나무좀 병에 걸린 나무 치료와 방제, 고사목 제거 등입니다.

원주시, 마을관리소 2호점 태장동 개소

원주의 구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2곳으로 늘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3일) 태장동에서 마을관리소 2호점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관리소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시설로 공유 주방을 갖추고 생활 공구도 무상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해 7월 원인동에 마을 관리소 1호점을 개소했습니다.

정선군, 장날 ‘아리 아라리’ 상설 공연 재개

정선군이 장날마다 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하다 코로나19로 올해 8월 이후 중단했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 공연을 이달부터 재개했습니다.

정선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00석인 객석 수를 3분의 1로 줄이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상설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