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 오스트리아 총격 테러 일제히 규탄

입력 2020.11.03 (22:17) 수정 2020.11.0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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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상이 현지시간으로 2일 오스트리아 빈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을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납될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무고한 사람들을 노린 악랄한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범들과의 싸움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유럽 모든 국가와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빈에서 끔찍한 테러 공격이 있었으며, 희생자 및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프랑스에 이어 우방국이 공격을 받았다"며"우리는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희생자의 가족에 애도의 뜻을 나타내면서 "독일인들은 오스트리아에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다른 국제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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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 정상들, 오스트리아 총격 테러 일제히 규탄
    • 입력 2020-11-03 22:17:28
    • 수정2020-11-03 22:18:38
    국제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상이 현지시간으로 2일 오스트리아 빈 도심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을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납될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무고한 사람들을 노린 악랄한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범들과의 싸움에서 오스트리아, 프랑스, 유럽 모든 국가와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빈에서 끔찍한 테러 공격이 있었으며, 희생자 및 유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프랑스에 이어 우방국이 공격을 받았다"며"우리는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올렸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희생자의 가족에 애도의 뜻을 나타내면서 "독일인들은 오스트리아에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다른 국제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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