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93번째 직장 동료 확진…지역사회 확산 우려
입력 2020.11.04 (19:29)
수정 2020.1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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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회사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나온 건데요.
두 확진자의 선후 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지역 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4번째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30대 B 씨의 회사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해 직원 30여 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는데 A 씨 한 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A 씨의 접촉자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동선상에 혹시 다른 외국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거나 이건 경우가 있는지를 좀 더 살펴 봐야 되고요. (선후 관계는) 이번에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서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 씨와 B 씨의 감염 선후 관계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확진자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어 지역 사회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백 명을 넘나들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번거롭더라도 식사 전후, 목욕탕이나 체육시설의 탈의실 등 마스크를 쓸 수 있는 곳까지는 최대한 착용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당국은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회사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나온 건데요.
두 확진자의 선후 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지역 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4번째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30대 B 씨의 회사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해 직원 30여 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는데 A 씨 한 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A 씨의 접촉자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동선상에 혹시 다른 외국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거나 이건 경우가 있는지를 좀 더 살펴 봐야 되고요. (선후 관계는) 이번에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서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 씨와 B 씨의 감염 선후 관계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확진자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어 지역 사회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백 명을 넘나들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번거롭더라도 식사 전후, 목욕탕이나 체육시설의 탈의실 등 마스크를 쓸 수 있는 곳까지는 최대한 착용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당국은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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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4 1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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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193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회사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나온 건데요.
두 확진자의 선후 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지역 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4번째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30대 B 씨의 회사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해 직원 30여 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는데 A 씨 한 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A 씨의 접촉자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동선상에 혹시 다른 외국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거나 이건 경우가 있는지를 좀 더 살펴 봐야 되고요. (선후 관계는) 이번에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서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 씨와 B 씨의 감염 선후 관계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확진자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어 지역 사회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백 명을 넘나들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번거롭더라도 식사 전후, 목욕탕이나 체육시설의 탈의실 등 마스크를 쓸 수 있는 곳까지는 최대한 착용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당국은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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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193번째 확진자의 회사 동료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회사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나온 건데요.
두 확진자의 선후 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지역 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194번째 확진자는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A 씨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30대 B 씨의 회사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회사와 관련해 직원 30여 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는데 A 씨 한 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A 씨의 접촉자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동선상에 혹시 다른 외국인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거나 이건 경우가 있는지를 좀 더 살펴 봐야 되고요. (선후 관계는) 이번에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서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 씨와 B 씨의 감염 선후 관계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에서 확진자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어 지역 사회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하루 백 명을 넘나들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 감염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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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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