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판매점 침입해 ‘모형폰’ 훔친 10대들…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입력 2020.11.05 (05:34)
수정 2020.11.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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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휴대전화 모형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4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 유리문을 절단기로 부순 뒤 매장에 있던 모형 휴대전화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청소년들로, 1명이 휴대전화 가게에 침입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렌터카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무면허 운전 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도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을 진짜 휴대전화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절단기로 문을 부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렌터카 빌린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4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 유리문을 절단기로 부순 뒤 매장에 있던 모형 휴대전화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청소년들로, 1명이 휴대전화 가게에 침입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렌터카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무면허 운전 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도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을 진짜 휴대전화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절단기로 문을 부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렌터카 빌린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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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5 05:34:27
- 수정2020-11-05 05:49:15
새벽 시간에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휴대전화 모형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4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 유리문을 절단기로 부순 뒤 매장에 있던 모형 휴대전화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청소년들로, 1명이 휴대전화 가게에 침입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렌터카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무면허 운전 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도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을 진짜 휴대전화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절단기로 문을 부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렌터카 빌린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 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4일) 새벽 2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 유리문을 절단기로 부순 뒤 매장에 있던 모형 휴대전화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청소년들로, 1명이 휴대전화 가게에 침입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다른 사람 명의로 빌린 렌터카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무면허 운전 혐의와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 등도 적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을 진짜 휴대전화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절단기로 문을 부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렌터카 빌린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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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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