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울시장 보궐, 가장 중요한 건 자영업자·부동산”

입력 2020.11.06 (15:55) 수정 2020.1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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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슈로 자영업자와 부동산 문제를 꼽으면서, 적절한 해법을 내놔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서울시를 냉정하게 보면 자영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이들의 경제상황이 가장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다들 이길 거라 예상했지만 패했던 이유는 기득권이나 대기업에 애정 갖는 이야기만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세금을 활용해 집값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결과는 집값 상승만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안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당이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이런 점에 대해 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결국 상식이 이기는 것이 선거”라면서 “정부가 아무리 억지를 부린다고 해도 국민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로 선거에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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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서울시장 보궐, 가장 중요한 건 자영업자·부동산”
    • 입력 2020-11-06 15:55:20
    • 수정2020-11-06 15:58:06
    정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슈로 자영업자와 부동산 문제를 꼽으면서, 적절한 해법을 내놔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6일) 당 의원총회에서 “서울시를 냉정하게 보면 자영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이들의 경제상황이 가장 심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다들 이길 거라 예상했지만 패했던 이유는 기득권이나 대기업에 애정 갖는 이야기만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세금을 활용해 집값을 잡을 수 있는 것처럼 하지만 결과는 집값 상승만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안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당이 약자와 동행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이런 점에 대해 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결국 상식이 이기는 것이 선거”라면서 “정부가 아무리 억지를 부린다고 해도 국민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로 선거에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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