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산 주춤…내일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입력 2020.11.06 (21:35)
수정 2020.11.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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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들어 전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내일(7)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해 방역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에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일주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존 3단계서 5단계로 세분화된 거리두기 체계 가운데 1단계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등을 의무화하는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10종에서 22종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방역 관리계획을 마련해 해당 시군에 신고, 협의해야 하고, 종교시설은 숙박 행사를 열 수 없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단계에서부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 의무화 확대로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국, 공립시설에 이뤄졌던 인원 제한은 해제하고, 스포츠 경기의 인원 제한은 30%에서 50%로 완화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달라진 기준에 맞춰 관리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차 계도하고, 2차 위반했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집합금지를 실시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의무화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고,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자에게도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등 호남권의 하루 국내 환자가 30명 미만일 때까지 1단계가 유지되며, 그 이상이 되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1.5단계로 격상을 결정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이달 들어 전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내일(7)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해 방역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에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일주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존 3단계서 5단계로 세분화된 거리두기 체계 가운데 1단계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등을 의무화하는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10종에서 22종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방역 관리계획을 마련해 해당 시군에 신고, 협의해야 하고, 종교시설은 숙박 행사를 열 수 없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단계에서부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 의무화 확대로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국, 공립시설에 이뤄졌던 인원 제한은 해제하고, 스포츠 경기의 인원 제한은 30%에서 50%로 완화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달라진 기준에 맞춰 관리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차 계도하고, 2차 위반했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집합금지를 실시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의무화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고,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자에게도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등 호남권의 하루 국내 환자가 30명 미만일 때까지 1단계가 유지되며, 그 이상이 되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1.5단계로 격상을 결정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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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6 22:05:21

[앵커]
이달 들어 전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내일(7)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해 방역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에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일주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존 3단계서 5단계로 세분화된 거리두기 체계 가운데 1단계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등을 의무화하는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10종에서 22종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방역 관리계획을 마련해 해당 시군에 신고, 협의해야 하고, 종교시설은 숙박 행사를 열 수 없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단계에서부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 의무화 확대로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국, 공립시설에 이뤄졌던 인원 제한은 해제하고, 스포츠 경기의 인원 제한은 30%에서 50%로 완화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달라진 기준에 맞춰 관리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차 계도하고, 2차 위반했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집합금지를 실시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의무화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고,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자에게도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등 호남권의 하루 국내 환자가 30명 미만일 때까지 1단계가 유지되며, 그 이상이 되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1.5단계로 격상을 결정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이달 들어 전북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내일(7)부터 세분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해 방역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지역에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일주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기존 3단계서 5단계로 세분화된 거리두기 체계 가운데 1단계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환기, 소독 등을 의무화하는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10종에서 22종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방역 관리계획을 마련해 해당 시군에 신고, 협의해야 하고, 종교시설은 숙박 행사를 열 수 없습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단계에서부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 의무화 확대로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국, 공립시설에 이뤄졌던 인원 제한은 해제하고, 스포츠 경기의 인원 제한은 30%에서 50%로 완화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달라진 기준에 맞춰 관리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 "1차 계도하고, 2차 위반했을 경우에는 강력하게 집합금지를 실시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의무화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고,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수칙 위반자에게도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전북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등 호남권의 하루 국내 환자가 30명 미만일 때까지 1단계가 유지되며, 그 이상이 되면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1.5단계로 격상을 결정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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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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