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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력 2020.11.07 (06:11) 수정 2020.11.07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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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은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법정에서 대선 결과를 가리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앞에 나가 있는 서지영 특파원 연결합니다.

현재로선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봐야겠죠?

[기자]

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는데요.

트럼프 캠프는 오전 성명을 내고 언론이 바이든을 승자로 잘못 예측한 것은 최종 결과와 거리가 먼 4개 주에서 나온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새벽,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질렀고요.

애리조나, 네바다주 등 4곳에서도 우위를 지키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아직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선 공화당 개표 참관인들의 의미있는 접근이 차단됐고, 네바다에선 수천 명이 부당하게 우편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선거 과정의 무결성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법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이 승리하더라도 승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 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않고 있는데, 공화당도 같은 입장인가요?

[기자]

벌써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공화당 내에선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보단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롬니 의원은 물론, 패트릭 투미, 마코 루비오 상원 의원 등은 트럼프의 선거조작 주장은 잘못이라고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은 항상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해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캠프측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등에서 우편투표 집계와 유권자 등록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무더기 소송을 냈는데요.

주 1심 법원에서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지금까지 백악관 앞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트럼프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입력 2020-11-07 06:11:08
    • 수정2020-11-07 0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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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은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법정에서 대선 결과를 가리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앞에 나가 있는 서지영 특파원 연결합니다.

현재로선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봐야겠죠?

[기자]

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는데요.

트럼프 캠프는 오전 성명을 내고 언론이 바이든을 승자로 잘못 예측한 것은 최종 결과와 거리가 먼 4개 주에서 나온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새벽,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질렀고요.

애리조나, 네바다주 등 4곳에서도 우위를 지키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아직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선 공화당 개표 참관인들의 의미있는 접근이 차단됐고, 네바다에선 수천 명이 부당하게 우편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선거 과정의 무결성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법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이 승리하더라도 승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 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않고 있는데, 공화당도 같은 입장인가요?

[기자]

벌써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공화당 내에선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보단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롬니 의원은 물론, 패트릭 투미, 마코 루비오 상원 의원 등은 트럼프의 선거조작 주장은 잘못이라고 대놓고 비판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국은 항상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해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캠프측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 등에서 우편투표 집계와 유권자 등록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무더기 소송을 냈는데요.

주 1심 법원에서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지금까지 백악관 앞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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