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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복은 없다”…법정다툼 승리 가능?
입력 2020.11.07 (21:08) 수정 2020.11.07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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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쪽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실망과 격노, 선거불복, 소송,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텐데, 문제는 그럼에도 대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라는 겁니다.

백악관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서지영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도 분노를 드러냈는데, 결과에 승복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네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성명을 통해서 그리고 트윗에서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 건의 트윗을 통해 우편투표, 바이든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특히, 바이든은 부당하게 대통령 직을 주장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절차가 시작됐으니 바이든이 승리 선언을 하면 안된다는 논립니다.

성명에서도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럼 그 소송이 진행되면, 지금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그러니까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는 건가요.

[기자]

현재 소송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미시간과 조지아주 건은 1심 법원에서 기각된 상탭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주에선 일부 유리한 판결도 나왔습니다.

연방대법원의 앨리토 대법관은 대선 당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의 집계를 계속하되, 따로 분리하도록 펜실베이니아 주 선관위에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에 영향을 받는 우편투표는 3~4천표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대선 당일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으면 6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도 유효합니다.

하지만, 이 우편투표들이 최종 표 집계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겁니다.

다만, 현재로선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은 밝혔습니다.

[앵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화당 뿐 아니라 이제는 캠프 안에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목소리가 나온다면서요.

[기자]

네. 소송파와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의견이 갈라진 양상인데요.

대선 소송을 빨리 마무리하고 남은 임기에 집중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이미 캠프 고위 관계자들과 변호사들이 의원회관에 모여 대통령이 승복한다면 언제가 될 지 논의했다고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또, 바이든 후보가 곧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에게 연락해 협조를 구하고 정권 인수를 서두를 것이라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메도스 실장, 선거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과 유세전에 동행했고 당일에는 대선 캠프 본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트럼프의 법정소송을 진두지휘해왔던 인물이라 소송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백악관 앞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이재원/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현갑
  • 트럼프 “승복은 없다”…법정다툼 승리 가능?
    • 입력 2020-11-07 21:08:53
    • 수정2020-11-07 22:06:17
    뉴스 9
[앵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쪽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실망과 격노, 선거불복, 소송,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텐데, 문제는 그럼에도 대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라는 겁니다.

백악관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서지영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으로도 분노를 드러냈는데, 결과에 승복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네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성명을 통해서 그리고 트윗에서 싸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 건의 트윗을 통해 우편투표, 바이든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특히, 바이든은 부당하게 대통령 직을 주장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절차가 시작됐으니 바이든이 승리 선언을 하면 안된다는 논립니다.

성명에서도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럼 그 소송이 진행되면, 지금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도, 그러니까 결과가 뒤집힐 수도 있는 건가요.

[기자]

현재 소송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미시간과 조지아주 건은 1심 법원에서 기각된 상탭니다.

다만, 펜실베이니아주에선 일부 유리한 판결도 나왔습니다.

연방대법원의 앨리토 대법관은 대선 당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의 집계를 계속하되, 따로 분리하도록 펜실베이니아 주 선관위에 명령했습니다.

이 명령에 영향을 받는 우편투표는 3~4천표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대선 당일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으면 6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도 유효합니다.

하지만, 이 우편투표들이 최종 표 집계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겁니다.

다만, 현재로선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펜실베이니아주 국무장관은 밝혔습니다.

[앵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화당 뿐 아니라 이제는 캠프 안에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목소리가 나온다면서요.

[기자]

네. 소송파와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의견이 갈라진 양상인데요.

대선 소송을 빨리 마무리하고 남은 임기에 집중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이미 캠프 고위 관계자들과 변호사들이 의원회관에 모여 대통령이 승복한다면 언제가 될 지 논의했다고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또, 바이든 후보가 곧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에게 연락해 협조를 구하고 정권 인수를 서두를 것이라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메도스 실장, 선거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과 유세전에 동행했고 당일에는 대선 캠프 본부를 함께 방문했습니다.

트럼프의 법정소송을 진두지휘해왔던 인물이라 소송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백악관 앞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촬영:이재원/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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