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막 반세기’ 원로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

입력 2020.11.07 (22:16) 수정 2020.11.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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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이상을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활동해 온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오늘(7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송재호 씨는 평안남도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1975년 작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가 있으며 1980년대 인기 드라마 ‘보통사람들’에서도 열연을 펼쳤습니다.

2000년대에도 영화 ‘살인의 추억’의 수사반장 역과 ‘그때 그 사람들’의 대통령 역 등 개성있는 조연으로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내일(8일)부터 조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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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막 반세기’ 원로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
    • 입력 2020-11-07 22:16:46
    • 수정2020-11-07 22:17:29
    사회
반세기 이상을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활동해 온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오늘(7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송재호 씨는 평안남도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1975년 작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가 있으며 1980년대 인기 드라마 ‘보통사람들’에서도 열연을 펼쳤습니다.

2000년대에도 영화 ‘살인의 추억’의 수사반장 역과 ‘그때 그 사람들’의 대통령 역 등 개성있는 조연으로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내일(8일)부터 조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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