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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분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될 것”
입력 2020.11.09 (08:01) 수정 2020.11.09 (08:1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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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내년 1월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는 바이든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다시 가능성의 나라,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카멀라 해리스/미 부통령 당선인 :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을 소개하게 돼 영광입니다."]

패자의 승복은 없었지만 승자의 여유는 있었습니다.

승부가 판가름났으니, 이제 거친 언사는 뒤로 하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는 것을 이제 멈춰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바로 미국인입니다."]

자신에게 투표했든 그렇지 않았든, 이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저는 자랑스런 민주당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할 것입니다."]

음울한 시대를 끝내자고 했고 '가능성의 나라' 등 미국을 상징해 온 것들을 다시 추구하자고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저는 오랫동안 미국의 영혼을 위한 투쟁에 대해 얘기해 왔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정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당면한 과제는 경제위기와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먼저 싸우지 않고는 경제회복도 가능하지 않다며 선후관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코로나19에 대처할 과학자와 전문가 그룹을 임명할 것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 불빛을 비추는 등불임을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힘이 아닌 모범을 보여서 국제사회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미국이 다시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국민 연설은 제46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내각 인선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형균
  • 바이든 “분열 아닌 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될 것”
    • 입력 2020-11-09 08:01:29
    • 수정2020-11-09 08:18:46
    아침뉴스타임
[앵커]

미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내년 1월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는 바이든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다시 가능성의 나라,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카멀라 해리스/미 부통령 당선인 :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을 소개하게 돼 영광입니다."]

패자의 승복은 없었지만 승자의 여유는 있었습니다.

승부가 판가름났으니, 이제 거친 언사는 뒤로 하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는 것을 이제 멈춰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바로 미국인입니다."]

자신에게 투표했든 그렇지 않았든, 이제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저는 자랑스런 민주당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할 것입니다."]

음울한 시대를 끝내자고 했고 '가능성의 나라' 등 미국을 상징해 온 것들을 다시 추구하자고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저는 오랫동안 미국의 영혼을 위한 투쟁에 대해 얘기해 왔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정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당면한 과제는 경제위기와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먼저 싸우지 않고는 경제회복도 가능하지 않다며 선후관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코로나19에 대처할 과학자와 전문가 그룹을 임명할 것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 불빛을 비추는 등불임을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힘이 아닌 모범을 보여서 국제사회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46대 대통령 당선인 : "미국이 다시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국민 연설은 제46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내각 인선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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