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식품클러스터 교육시설 개관…“맞춤형 인력 양성”
입력 2020.11.09 (08:29)
수정 2020.11.09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깨와 들깨로 식물 유지, 즉 기름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두 해 전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해썹 인증 시설 등 최첨단의 공장 설비를 갖췄지만 이를 운용하거나 관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박정용/㈜쿠엔즈버킷 대표 : "기계가 어느 한 군데만 고장이 나도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멈추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출이나 이런 거에 굉장히 타격이 크죠."]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익산시 소유 부지에 25억 원을 투입해 지었는데, 특히 식품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등, 식품클러스터에 쓰이는 장비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업체들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이 목표입니다.
[차신태/익산 폴리텍대학 학장 : "지역사회 기업체의 주요 공정 시스템이 자동화 융합 시스템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요구 상황에 맞게끔 가기 위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리 수출자유지역 때부터 익산에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이리직업훈련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식품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깨와 들깨로 식물 유지, 즉 기름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두 해 전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해썹 인증 시설 등 최첨단의 공장 설비를 갖췄지만 이를 운용하거나 관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박정용/㈜쿠엔즈버킷 대표 : "기계가 어느 한 군데만 고장이 나도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멈추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출이나 이런 거에 굉장히 타격이 크죠."]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익산시 소유 부지에 25억 원을 투입해 지었는데, 특히 식품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등, 식품클러스터에 쓰이는 장비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업체들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이 목표입니다.
[차신태/익산 폴리텍대학 학장 : "지역사회 기업체의 주요 공정 시스템이 자동화 융합 시스템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요구 상황에 맞게끔 가기 위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리 수출자유지역 때부터 익산에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이리직업훈련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식품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익산 식품클러스터 교육시설 개관…“맞춤형 인력 양성”
-
- 입력 2020-11-09 08:29:24
- 수정2020-11-09 09:43:24
[앵커]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깨와 들깨로 식물 유지, 즉 기름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두 해 전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해썹 인증 시설 등 최첨단의 공장 설비를 갖췄지만 이를 운용하거나 관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박정용/㈜쿠엔즈버킷 대표 : "기계가 어느 한 군데만 고장이 나도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멈추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출이나 이런 거에 굉장히 타격이 크죠."]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익산시 소유 부지에 25억 원을 투입해 지었는데, 특히 식품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등, 식품클러스터에 쓰이는 장비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업체들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이 목표입니다.
[차신태/익산 폴리텍대학 학장 : "지역사회 기업체의 주요 공정 시스템이 자동화 융합 시스템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요구 상황에 맞게끔 가기 위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리 수출자유지역 때부터 익산에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이리직업훈련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식품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아낼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참깨와 들깨로 식물 유지, 즉 기름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두 해 전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틀었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해썹 인증 시설 등 최첨단의 공장 설비를 갖췄지만 이를 운용하거나 관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박정용/㈜쿠엔즈버킷 대표 : "기계가 어느 한 군데만 고장이 나도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멈추는 경우도 생깁니다. 매출이나 이런 거에 굉장히 타격이 크죠."]
익산에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산업의 전 공정을 한 번에 실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훈련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익산시 소유 부지에 25억 원을 투입해 지었는데, 특히 식품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등, 식품클러스터에 쓰이는 장비들이 대거 설치됐습니다.
업체들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이 목표입니다.
[차신태/익산 폴리텍대학 학장 : "지역사회 기업체의 주요 공정 시스템이 자동화 융합 시스템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요구 상황에 맞게끔 가기 위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이리 수출자유지역 때부터 익산에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이리직업훈련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식품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도 막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
-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서승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