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5주 연속 국내 발생 증가세”

입력 2020.11.09 (09:43) 수정 2020.11.09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143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12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7명 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모두 2만5천29 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천4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480명, 치명률은 1.74%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9명, 경기가 21명, 강원이 11명, 충남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8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방역 당국의 추적, 억제 속도를 조금씩 앞서고 있다며, 현재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 주말부터 150제곱미터 이상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중점관리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이용인원 제한 등 강화된 1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했다며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5주 연속 국내 발생 증가세”
    • 입력 2020-11-09 09:43:52
    • 수정2020-11-09 10:11:58
    930뉴스
[앵커]

방금 들어온 코로나 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가 143명이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12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2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7명 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모두 2만5천29 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천4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480명, 치명률은 1.74%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요. 서울이 39명, 경기가 21명, 강원이 11명, 충남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8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방역 당국의 추적, 억제 속도를 조금씩 앞서고 있다며, 현재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 주말부터 150제곱미터 이상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중점관리시설에서 마스크 착용과 이용인원 제한 등 강화된 1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했다며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