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중립적이고 강단있는 공수처장 필요…이달 내 임명 희망”

입력 2020.11.09 (10:11) 수정 2020.1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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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강단 있는 처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달 안에 공수처장이 임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1차 추천 시한이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속한 공수처 출범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추천위가 향후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면서 “비상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초대 공수처장 임명은 공수처 설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데, 공수처법이 시행되고 후보추천위가 구성되는 데 100일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검찰권 남용과 제 식구 감싸기 등의 비리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수처가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추천위는 열정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추천해달라”면서 “11월 내에 후보 추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임해달라.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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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중립적이고 강단있는 공수처장 필요…이달 내 임명 희망”
    • 입력 2020-11-09 10:11:06
    • 수정2020-11-09 10:15:1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중립적이고 공정하며 강단 있는 처장이 필요하다”면서 “이달 안에 공수처장이 임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1차 추천 시한이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속한 공수처 출범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추천위가 향후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해달라”면서 “비상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초대 공수처장 임명은 공수처 설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데, 공수처법이 시행되고 후보추천위가 구성되는 데 100일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검찰권 남용과 제 식구 감싸기 등의 비리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수처가 반드시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추천위는 열정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추천해달라”면서 “11월 내에 후보 추천을 완료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임해달라. 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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