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적설·결빙도로 치사율 3.3%…습기로 사고 대형화

입력 2020.11.09 (10:28) 수정 2020.11.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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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 쌓인 도로나 빙판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마른 도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겨울철 교통사고 7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노면 적설이나 결빙 상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3.3%으로, 마른 도로에서 일어난 치사율보다 1.1%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노면 습기로 인해 교통사고가 대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도로관리청과 함께 노면 결빙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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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적설·결빙도로 치사율 3.3%…습기로 사고 대형화
    • 입력 2020-11-09 10:28:39
    • 수정2020-11-09 10:37:11
    930뉴스(강릉)
겨울철 눈 쌓인 도로나 빙판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마른 도로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발생한 겨울철 교통사고 7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노면 적설이나 결빙 상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3.3%으로, 마른 도로에서 일어난 치사율보다 1.1%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노면 습기로 인해 교통사고가 대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도로관리청과 함께 노면 결빙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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