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 알리고 식품·미용 수출도 지원…‘온: 한류축제’ 개최

입력 2020.11.09 (10:43) 수정 2020.11.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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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네이버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캐릭터와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 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홈앤쇼핑 등 홈쇼핑 채널로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16∼17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상담회장을 마련해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방송, 실감콘텐츠, 음악, 패션 등의 국내 콘텐츠 기업 79개 사와 세계 각국의 바이어 200여 개사 간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공식 누리집(http://on-hallyufestival.kr)에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 105개 사의 기업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23일 열리는 폐막행사에선 문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축하 영상에 이어 온라인 K팝 공연과 한류 팬 소통행사가 네이버 VLive를 통해 230여 국가에 생중계됩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K팝 공연에는 슈퍼엠,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있지, 창모, 로꼬, 콜드,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합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내일(10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아랍에미리트 문화부 우바락 알 나키 차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문화콘텐츠산업 온라인 포럼’을 열고, 12일에는 한일 협업과 해외 진출을 주제로 도쿄에서 ‘2020 한일 콘텐츠 비즈니스 온라인 포럼’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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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9 10:43:34
    • 수정2020-11-09 10:47:37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네이버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종합 한류행사 ‘온:한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캐릭터와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 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홈앤쇼핑 등 홈쇼핑 채널로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16∼17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상담회장을 마련해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방송, 실감콘텐츠, 음악, 패션 등의 국내 콘텐츠 기업 79개 사와 세계 각국의 바이어 200여 개사 간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공식 누리집(http://on-hallyufestival.kr)에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 105개 사의 기업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23일 열리는 폐막행사에선 문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축하 영상에 이어 온라인 K팝 공연과 한류 팬 소통행사가 네이버 VLive를 통해 230여 국가에 생중계됩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 기술을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K팝 공연에는 슈퍼엠,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있지, 창모, 로꼬, 콜드,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합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내일(10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과 아랍에미리트 문화부 우바락 알 나키 차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문화콘텐츠산업 온라인 포럼’을 열고, 12일에는 한일 협업과 해외 진출을 주제로 도쿄에서 ‘2020 한일 콘텐츠 비즈니스 온라인 포럼’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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